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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2

2022 일본 여행 ⑧ 히메지 성 & 코코엔 방음이 아예 안 되서 바이크 소리, 사이렌 소리, 코고는 소리,... 온갖 소리가 다 들려왔다. 그나마 실내 온도는 괜찮은 편이라 이불 걷어차지 않아도 되니까 좋더라. 다만 실내는 꽤 습한 편이었던 듯. 자기 전에 널어놓은 수건이 전혀 마르지 않았다. 대충 씻고 나가서 자판기 커피를 마셨다. JR Pass가 있으니까 따로 교통비를 쓰고 싶지 않아서 JR 역까지 걸어갔다. 거기서 텐노지까지 또 한참이다. 미도스지線 타면 금방인데. 200円이 조금 넘는 교통비 아끼겠답시고 이른 아침부터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고 부지런히 걸었다. 텐노지駅에서 하루카를 타고 신 오사카까지 간 뒤 신칸센 탑승 게이트를 통과해서 히카리에 올라탔다. 노조미를 타고 싶었는데 노조미는 히메지에 멈추지 않는단다. 노조미 만큼 밟지는 않겠지.. 2022. 11. 20.
2016 간사이 - 둘째 날 : 히메지 성 에어컨 틀어놓고 이불 덮고 잤다. ㅋㅋㅋ 심심해서 『 1박 2일 』 시즌 1 틀어놓고 잤는데 깊이 못 자고 자주 깼다. 일어났더니 몸이 천근만근. 어찌 되었든 놀러 나가야 하니까 대충 씻고 밥 먹으러 갔다. 역시나... 베이컨 말고는 딱히 눈에 띄는 게 없다. 맨 밥에 미소 국이라도 먹을까 하다가 나가서 맛있는 거 사먹지, 뭐~ 하는 생각으로 적당히 허기만 채우고 호텔을 나섰다. 오늘의 첫 번째 목적지는 히메지 성! 히메지 성은 지난 해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곳이다. 오사카에서 히메지까지는 거리가 꽤 되는데, 스루 패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교통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히메지 성 왕복만으로도 본전이 빠진다. 문제는 왕복하는 데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하루 일정을 히메지에 다 쏟아부어야 한다는 것.여행 .. 2016.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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