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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2

2016 FA컵 32강, 성남 FC vs 영남대 옆구리를 둘러싼 소중한 인격들과 이별을 선언하고 탄천 종합 운동장을 들락날락하는 중인데, 정문에 걸린 FA컵 32강 플랑 카드를 봤다. 마침 쉬는 날인데다 상대가 포항 U-23 팀(-ㅅ-)이라 불리우는 영남대라 보러 가기로. 황진성 선수 나오면 성남 유니폼 입고 가변석 가볼까 했는데 안 나오는 모양. 그래서... 포항 저지 입고 영남대 응원하기로 했다. 영남대에서 포항 입단 후 포텐 터져 대박난 선수로는 이명주, 김승대, 손준호 등이 있다. 참고로 영남대 홈페이지 가면 70년대 농부 사진이라 해도 손색이 없어 보이는 손준호의 흑역사가 자리하고 있다. 매표소에 가서 원정석 달라 했더니 원정석이 없단다. ㅡㅅㅡ 매표소 주변에 노점상도 전혀 없고 암표상도 안 보인다. 확실히 리그 경기 때보다 썰렁하다. 예전에.. 2016. 5. 12.
남에 팀 경기, 2012년 06월 20일 - 성남 vs 울산 @ 탄천 종합 운동장 집에 있기 갑갑해서 탄천으로 축구 보러 가기로 했다. 성남과 울산의 FA컵 16강 경기였다. 탄천은 다른 경기장과 다르게 19시부터 시작(다른 경기장은 19시 30분)이기에 18시에 집을 나섰다. 저 멀리 보이는 탄천 종합 운동장. 축구 전용이 아닌 종합 경기장이다. 입장료는 10,000원.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마침 울산 선수들이 몸을 풀러 나오고 있었다. 성남 선수들은 일찌감치 나와 몸 푸는 중... 둥글게 원을 그리며 서서 원터치 패스를 하고, 술래 두 명이 공 뺏는 걸 하고 있었다. 골키퍼 코치와 단 둘이 따로 연습하는 성남의 골키퍼. 보는 순간 짜증이 화~ 악! 샘솟는 김승규 선수. (지난 해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패널티 킥 두 개 막음. 씨앙!) 일곱 개의 별을 가진 성남과 두 개의 별을 가.. 201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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