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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  미 』

드론을 날려봤어요! DJI Mini 3 Pro ④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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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구입한 게 2022년 6월 17일입니다. 주문하자마자 배송이 시작되어 다음 날인 18일에 받았습니다. 유튜브에 있는 영상을 참고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기본 설정을 마쳤습니다.

 

집 밖에 가지고 나가 살~ 짝, 아주 살~ 짝 띄워봤습니다. 제대로 뜨는지 확인만 했어요.

이후 비행 허가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에 접속, 비행과 촬영 허가 신청을 했습니다만... 촬영은 둘째 치고 비행부터 거부 당했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관제권으로 묶여 있네요. 어지간해서는 드론 비행 허가가 안 나는 지역이랍니다. 그나마 차로 10분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서는 제한 없이 날릴 수 있다고 해서 그 쪽으로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한 번을 못 갔습니다.

 

보름 가까이 드론을 묵혀 두다가, 오늘 오전에 대용량 배터리를 받아 충전을 마친 뒤 비행할 수 있는 장소로 향했습니다. 평일 낮이라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가볍게 띄워봤습니다. 생각보다 요란하게 올라가는 건 지난 번에 봤는데 이리저리 날려보니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파노라마는 화질이 확~ 떨어지네요

 

 

 

머리 맡에 띄우면 시원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차랑 둘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이렇게 찍어봤습니다. 😑

 

 

아직 초보라서 100m만 멀어져도 떨어지는 거 아닌가 조마조마하고... 고도도 120m를 한계로 설정해놨는데 100m만 올라가도 까마득하게 보이니까 긴장이 됐습니다. 배터리 바꿔 가며 한 시간 정도 날리고 돌아왔습니다. 재미있네요. 여행 가서 영상 찍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등산 가서 찍어도 좋을 것 같고요. 다만... 국립 공원은 비행 자체가 제한되어 있고, 함부로 날릴 수 없으니 미리 확인하는 게 중요하겠지요.

 

짧지만 영상도 네 개 올려봅니다.

 

https://youtu.be/jTYHV44HHYk

 

https://youtu.be/1HxOOeuDXFo

 

https://youtu.be/NN3lVxzMgq4

 

https://youtu.be/rQ7ZpKou_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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