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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행 』

낭구 공방 단독 번개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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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마치고 숙소 오는데... 어찌나 있기 싫은지... 숙소 들어갈 생각만 해도 우울해지고... -ㅅ-

숙소 문 발칵! 열고 들어가니... 퀴퀴~ 한 홀아비 냄새. 아, 진짜 싫다. 예상대로 같이 사는 냥반은 찌질한 포스 잔뜩 풍기며 컴퓨터하고 있고... 도저히 집에 있기 싫어서 공방으로 출발.

 

 

구입하고 나서 포장도 안 뜯었던 싸구려 텐트를 데크 위에 치니까 꽤 그럴싸하다. 텐트는... 겉으로 볼 때에는 멀쩡했지만 안에서 보니 확실히 싸구려 티가 났다. -_ㅡ;;;

 

 

황급히 가리시는 낭구쌤. 아이패드 사신 목적이 이거였고만요! ㅋㅋㅋ

 

 

데크 주위를 떠나지 않고 팔랑팔랑 날아다니던 나비. 가까이서 보니 좀 징그럽기도... -ㅅ-

 

 

여기는 정글!!! -ㅁ-

 

 

각종 먹을거리가 가득. 뜯어서 바로~ ㅋㅋㅋ

 

 

꼭두새벽부터 울어대며 잠 깨우던 닭. 평화로워 보이지만... 실은 먹다 남은 닭고기 처리하고 있는 중... 동족 상잔의 비극이라니... -_ㅡ;;;

 

 

평화로운 7월의 오전입니다.

 

 

뭐 마려운 듯한 포즈의 당근이. 실제로 싸지는 않았습니다. -ㅅ-

 

 

자기 전에 텐트 천장 한 번 찍어봤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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