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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17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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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볼 때 바짝 몰아보고 한동안 안 보다가 다시 보려고 하면 몇 권 까지 봤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그래서 봤던 거 또 보고 그런다. 『 명탐정 코난 』 뿐만 아니라 『 원피스 』도 그런다. 100권 넘을 게 분명한데... 징하다. -_ㅡ;;;

 

야탑역 광장의 퐁퐁 나이트 앞에 있던 영풍치킨이 길 건너 안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망한 줄 알고 아쉬웠는데 더 깔끔해졌더라. 여기 파닭이 꽤 맛있다. 가끔 생각나는 맛이다. ㅋ

 

Linkin Park 공연 실황이다. 1,000원짜리 유료 컨텐츠라서 돈 주고 봤다. 달랑 네 곡 부르고 끝인데, 그 중 두 곡이 『 Transformer 』 시리즈 O.S.T. 술 마시면서 Iridescent만 몇 십 번 봤다. ㅋ

 

지난 번에 공방 갔을 때. 임 군이랑 같이 가면서 막힌 서울 통과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려 22시 넘어서야 도착했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신나게 떠들며 마시고 놀았다. 비 오기에 카메라 들이댔는데 방수 카메라라고 했더니 선생님께서 신기해하며 사진을 막~ 찍으셨다. 하지만... 플래시 터지는 바람에 사진이 죄다 구링구링~

 

야생 고양이인데 밥을 몇 번 줬더니 때 되면 밥 먹으러 와서 놀다 간단다. 사람 낯도 안 가리고 쓰다듬어도 가만 있기에 이쁘다고 만져줬다. 한참 그러고 있다가 앉아 있는데 옆으로 스윽 와서 웅크리기에 귀여워서 또 쓰다듬는데 갑자기 움찔하며 내 오른 손목을 주시하는 거다. 손목에 걸린 고무 밴드 때문인가 싶어 왼 손으로 바꿔 쓰다듬는데 갑자기 휙~ 하고 뛰어서는 물고 할퀸다. 어찌나 빠른지 미쳐 못 피했다. 팔에 빵꾸 나고 피가 질질질~ ㅠ_ㅠ

 

인공 부화기란다. 처음 봤다. 신기하다. 일정 온도까지 백열구의 열기로 쫘악 올리다가 그 온도 되면 탁 꺼지고... 온도 내려가면 또 올라가고 그런다. 바닥 움직이면서 알도 굴려준다. 부화기 넣고 며칠 딱 지나면 칼 같이 병아리 나온다고 한다. 신기하다.

 

정안 휴게소. 버스 타고 다닐 때 버스가 늘 들리다보니 내 차로 가도 저기서 쉬게 된다. 환승 휴게소라서 사람이 꽤 많다.

 

전국 5대 짬뽕이라고 해서 꽤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는 군산 복성루 가려다가 실패했다. 못 찾아서... -ㅅ-   집 근처에도 굉장히 유명한 짬뽕 집이 있다. 점심/저녁 식사 때와 주말에는 100% 기다려야 하고, 덕분에 대기실까지 생긴 잘 나가는 집이다. 그런데... 난 그 집 짬뽕보다 익산 부송동 황비홍에서 파는 '불난 짬뽕'이 훨씬 맛있다. 짜장면과 짬뽕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고 늘 짬뽕 시켜 먹는데, 다른 데서 시켜 먹어도 늘 저 집 맛이 그립다.
오징어와 굴, 홍합을 비롯한 해물이 잔뜩 들어 있고 국물은 느끼하지 않고 얼큰하다. 면도 탱탱해서 먹는 내내 질리지 않는다. 굳이 곱배기 시키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양도 많다. 만 점 주고도 남음이다. 다만 조금 아쉬운 건, 주방장 아저씨 컨디션에 따라 해물양이 들쭉날쭉이라는 거다. 어떤 날은 오징어 외의 해물은 홍합 한 마리였던 적도... -_ㅡ;;;
이 집은 군만두도 일품이다.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운 군만두 역시 강력 추천!!!

 

위에 있는 사진은 이사하기 전, 아래 있는 사진은 이사하고 나서. 내 방 4면 중 2면이 책장이다. 안 보는 책들은 모아서 버리고 가지고 있어야 할 책들만 두는 데도 저렇다. 거기에다 성남 집에도 책이 시나브로 늘고 있으니... 걱정이다. -ㅅ-

 

이사 갈 집. 이사 짐 들어오기 전이라서 넓어 보인다. 엄마님은 거실이 있어서 좋다 하신다. 내가 부지런히 벌어서 엄마님 얼른 은퇴하고 쉬게 해야 하는데... 못난 아들 때문에 나이 있으신데도 일하러 다니신다. 불효자가 따로 없다. ㅠ_ㅠ
아래 사진은 유통 기한 지난 박카스. 저런 게 집에 부지기수였다. 1988년이 유통 기한이었던 우황청심환도 있었더랬지. ㄷㄷㄷ

 

지금은 망해서 없어져버렸지만 한 때 미치코 런던과 함께 중딩들에게 큰 사랑 받았던 브랜드, 안전지대. 중학교 때 산 옷을 아직도 입고 있다. ㅋㅋㅋ

 

집에서 노는 Play Station 2를 들고 왔다. 격투 게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사울아비 조이스틱까지 산 건 오바질의 흔적. -ㅅ-   『 바이오 하자드 4 』 엔딩을 못 봤기에 그거나 하려고 가지고 온 건데, 갖다 놓고도 안 하게 된다. 『 닷 핵 』 시리즈랑 『 사쿠라 대전 』 시리즈 몇 개 싸게 팔기에 샀는데 역시나 아직 돌려보지도 않았다.

 

내 사랑 맥주~♡

 

드라마를 안 봐서 누군지 몰랐는데 배우란다. 딱 보는 순간 꽂혀가지고 한참을 넋 놓고 봤다. 나중에 재방송할 때 또 보고 있었다는... ㄷㄷㄷ   신세경 찜 쪄 먹을 알흠다움이로다. ㅠ_ㅠ

 

같이 운동하는 형님이 혼자 술 먹고 있다기에 쫓아가서 같이 한 잔 먹고, 술 알딸딸 올라올 때 찍은 동네 사진. 술 먹으면 평소에 할 리 없는 이상한 짓거리를 종종 하게 된다. -ㅅ-

 

여자들의 날씬한 종아리 가꾸기를 위해 태어났다는 세븐 라이너. 종아리 마사지 받으려고 샀다. 지난 번에 인대 파열 이후 조금만 뛰어도 종아리가 아파서 마사지 기계를 좀 알아봤더니 30만원 넘는 제품인데도 불가하고 평가가 박하다. 그나마 이건 저렴(16만원)한데 평가도 괜찮아서 질렀다.
써보니 괜찮다. 다만 굵은 내 종아리가 포옥~ 들어가지는 않는다. 그리고... 아파. T^T

 

대전 컨밴션 센터에서 있었던 워크샵. 처음 두 개는 들을만 했지만 이후로는 전혀 못 알아 들었다. 잠은 쏟아지고. 심심하고. -ㅅ-
추억 가득한 꿈돌이 랜드 근처 간 걸로 위안 삼았다.

 

SBS 개그 프로그램은 없어진 줄 알았더니 『 개그 투나잇 』이라는 제목으로 하고 있더라. 마땅히 볼 것도 없어서 틀어놨는데... '에휴~ 저러니 시청률이 그 모양이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전혀 안 웃기던데... 그나마 MBC 개그맨 출신 김××(이름을 모르겠다) 나온 건 좀 웃기더라.
이 사진은... 왼 쪽 처자 폭탄 찌찌가 눈에 들어오는 바람에... -ㅅ-

 

 

 

위에서 말한 MBC 개그맨 이름이 김현수인 줄 알고 검색했더니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쭈르륵~ 뜨는데 이 처자 이름이 김현수였네. 이뻤었는데, 지금은 뭐하고 있으려나. 2007년에 시집 갔다는 기사 있던데 잘 사시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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