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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뽀오츠 』/『 스틸러스 』147

포항 스틸러스 기 주문한 지 하루만에, 택배 발송 문자도 없이 경비실에 맡겨 놓고 휙 가버린... -_ㅡ;;; 2010. 12. 29.
지랄, 똥 싸고 자빠졌네. 씨바... 아름다운 언어 생활로 단정한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주위에 널리 자랑하는 나인데... 염병할 포항 스틸러스 쪼다 새끼들 때문에 요 근래 블로그 가득 육두문자다. 하아~ -ㅁ- 포항 스틸러스 홈페이지 가니까 사과문 아닌 사과문이 올라와 있는데... 글 읽다 보니... 이 병신들 정신 못 차렸다. 진짜... 제대로 반성하고 있다면 못 이기는 척 누그러져야겠다 싶었는데, 글 써 놓은 꼬라지 보니 마지 못해서 쓴 티가 난다. 게시판에서 하도 난리니까 속으로 오만 욕 다 하면서 억지로 굽신거리는 게 빤~ 히 보인다. 진짜 나쁜 새끼들... 구단이 JPG 파일로 올린 거, 일일이 타이핑하면서 하나, 하나 반박하며 글 썼는데... 다 날아갔다. 씨바... 뭐, 이러냐, 진짜~ 되는 일이 없네. -ㅅ- 아무튼... 구단에.. 2010. 7. 28.
지랄, 염병하고 자빠졌네!!! 큰 꿈? 6강 플레이오프 놓고 경쟁하는 팀에 주축 선수 팔아 넘기는 게... 시즌 중에 주장 팔아 넘기는 게...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이적시키는 게... 그게 큰 꿈을 위한 짓거리냐? 지랄, 염병하고 자빠졌네!!! 씨바 새끼들... 2010. 7. 27.
잘 가라 포항... 난 이제 너 응원 안 한다. 설마~ 설마~ 하면서 일말의 기대를 가져 봤건만... 역시나였다. 빌어쳐먹을 포항 스틸러스는 황재원을 수원에 팔아 넘겼다. 스틸러스 홈페이지에는 떠억~ 하니 황재원 선수의 글이 올라와 있다. 선수 스스로가 매너리즘에 빠진 것처럼 위장했지만, 진실을 가릴 수는 없을 터이다. 선수가 원해서 떠나는 게 아님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게다. 시즌 중 주장을 팔아 넘기는 몰상식한 짓을 저질렀다. 이건 포항이 아니다. 참으로 오랜 시간을 포항의 팬으로 살아왔다.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포항제철 돌핀스' 시절부터 팬이었다고 자부하는 나다. 상품에 눈이 어두워서였지만, 매년 '포항제철 아톰즈' 어린이 회원 가입 시켜 달라고 아버지 조르곤 했던 나였다. 인덕 국민학교 옆에 있는 운동장에서 선수들 연습할 때면 학원까지 빠져 .. 2010. 7. 27.
팔기만 팔아봐라. 그랑 블루가 될테니까... 프로는 결국 돈이다. 똑같은 일하면서 돈 더 준다는 회사 나오면 당연히 옮기고 싶지 않겠냐? 아직도 포항 스틸러스가 포항제철 기업 구단이라고 생각하는 머저리들이 꽤 많이 있는 것 같은데... 광고에 있어서 포스코 의존도가 (상당히)높긴 하지만, 그래도 어엿한 독립 축구 클럽이다. 포항제철 스틸러스가 아니라 포항 스틸러스란 말이다. 거기에 비하면 수원은 삼성 축구단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삼성의 클럽이다. 지방의 중 · 소도시 클럽과 국내 굴지의 대기업 클럽을 놓고 비교했을 때... 어느 쪽에서 뛰고 싶을까? 더구나... 포항은 인구 50만 명(말이 그렇다는 거지, 스틸야드 접근성 최악인데다 경주 코 앞인데도 주소는 포항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꽤 있다. 강제 통폐합의 부작용이다) .. 2010. 7. 23.
Love Story (헤어진 여자 친구가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데...) 제가... 좀 잘 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 요즘 취업하려고 난리라는, 소위 말하는 스펙이라는 거...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만랩 찍었습지요. 에이스였습니다. 회사에서 몇 년 잘 나갔습니다. 그룹 전체를 통틀어 최우수 사원상도 세 차례나 받았고요. 그렇게 잘 나가던 때도 잠시...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저는 자기 발전을 소홀히 한 이유로 회사에서 별 볼 일 없는, 한 때 잘 나갔다고 하더라~ 정도의 평범한 사원이 되고 말았습니다. 신입 사원들이 그 사이 부쩍 치고 올라왔고요. 그러던 와중에 여자 친구를 만났습니다. 외국인이었어요. 브라질 사람... 이름부터 생소한데다 말도 안 통하고... 처음에는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 친구 만난 뒤로 하는 일마다 다 잘 되는 겁니다. 물론 처음에는 좀 .. 201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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