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 주절주절 』181

개념충만 아프리카 아프리카 메인 화면. 기특한 녀석들 같으니라구. 주구장창 대박나라. 이뻐해주마. 쓰다듬~ 2010. 3. 19.
케첩 바른 식빵이 먹고 싶어 요즘 쨈(잼이 표준어지만, 잼이라고 쓰면 맛이 없어. -_ㅡ;;;) 만들어 먹는 집이 있을까? 나 어렸을 때에는 집에서 쨈을 만들어 먹었다. 대부분 딸기 쨈이었지만, 어쩌다 포도 쨈을 만들어 먹기도 했어. 흔한 과일 축에 속했던 사과 쨈을 먹은 기억이 없는 게 조금 이상하긴 한데... 아무튼... 커다란 놋쇠 양동이에 담긴 쨈을 휘휘 젓는 모습은 아직도 생각난다. 집 안 가득 단 내였어. 먹고 싶은 마음에 옆에서 알짱 거렸지만, 엄마는 아직 안 됐다며 주시지 않았지. 엄마 몰래 뜨거운 쨈 찍어 먹다가 입 천장 댄 적도 여러 번이야. 지금은 각양각색의 다양한 빵이 잔뜩 나오고 있으니 굳이 쨈 같은 걸 사서 식빵에 발라 먹을 일이 없어. 실제로 그런 짓(?)을 한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말이야. 그런데.. 2010. 3. 16.
그나마 착한 일 몇 년 전에 장기기증 신청을 했다. 사후에 기증하는 거라서 살아 있을 때도 좋은 일 좀 하자는 마음에 월 5,000원씩 기부하기로 했다.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용 자료 날아왔기에 홈페이지 접속해봤는데... 내가 남긴 글 중에 진급할 때마다 기부금 올리겠다는 내용이 있었다. 까맣게 잊고 있었다. 전화해서 기부금 올린다고 했다. 내가 기부한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없지만, 좋은 일 하는 사람들이 좋은 일에 쓸 거라고 생각한다. 하는 일이 죄다 나쁜 짓이지만, 그나마 좋은 일이랍시고 이거 하나 자랑한다. -_ㅡ;;; 2010. 3. 16.
어이, 텍스트큐브! 장사 이 따위로 할거야? 응?!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보고 갈만큼 훌륭한 글이나 사진을 올려 놓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 평균 60명 이상은 꾸준히 왔었는데, 이틀 전에는 31명 밖에 안 왔다 갔다. 벌써 이렇게 식었나 싶어서 좀 씁쓸했는데... 급기야 어제, 오늘은 0이다. 에? 이거 믿어야 해? 라고 생각하던 것도 잠시... 텍스트큐브 공지사항 페이지에 가보니 이런 현상 겪는 게 나 뿐만이 아니다. 다행스럽긴 한데... 대체 이틀 넘도록 이 모양인데, 아무 조치를 안 취하는 것인가? 티스토리로 이사가야 할지 말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냉큼 가라고 밀어내는 거냐? 도메인만 아니면 진짜(티스토리에서는 steelers 도메인을 확보하지 못했다) 진작 이사 갔으련만... 하아~ -ㅁ- 2010. 3. 14.
노홍철이 무슨 죄냐? 난리다. 여중생 살해 피의자 김길태가 잡힌 덕분에 묻히긴 했지만, 연예 뉴스만 놓고 봐도 2PM 빠돌이 골빈 년들에 묻히긴 했지만... 분명 이슈다.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이별 말이다. 뭐, 다 지나고 나서 '그럴 줄 알았다'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둘은 좋은 결말 안 날 거라 생각했다(길-박정아 커플도 그럴 거라 생각한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거고... 서로 좋아하는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주위에 흔한 일이기도 하다. 문제는... A가 B를 좋아하고, B가 A를 좋아하더라도 그 좋아하는 마음은 같지 않다는 거다. 어찌 됐든 서로 좋아하니까 만나긴 하는데... 사람 마음이라는 게 참 간사하다. A가 B를 더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B가 A를 더 좋아하.. 2010. 3. 11.
지를테다, 아이 패드 아이폰이 국내 출시 된다고 했을 때 냉큼 지르려고 했다. 가격은 문제 되지 않았다. 거침없이 지를 뿐이다. 그런데... 노예 계약이 2년 가까이 남은 오마쥬가 내 발목을 잡았다. T^T KT에 가입한 게 8월인데... 고작 4개월 쓰고 또 KT에 가입라면서 새 기계 지르는 건 적잖이 망설여졌다. 그러는 사이 아이폰이 판매되기 시작했고... 질러 봐야 이미 늦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무렵 지름을 방지하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무튼... 본래 의도는 나오자마자 지를 생각이었는데... 결국 실패했다. 그러던 와중에 애플이 타블렛 PC를 내놓는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이름을 『 아이 슬레이트 』로 예상하고 있더라. iP*을 버릴까 싶었는데... 역시 아니었다. iPod, iPhone, iPad. 아무.. 2010. 1.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