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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6

2023 일본 자유 여행 ② 여행 후기(오사카/교토/오카야마) 고모, 친척 누나와 함께 4박 5일로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다녀왔습니다만 저는 전부 갔던 곳들이었던지라 이미 블로그에 관련 글이 많기도 하고, 대부분 고모와 누나의 사진이라서 굳이 쪼개지 않고 하나로 올리는 게 나을 것 같아 그리 하기로 하겠습니다. 글이 꽤 길어졌습니다만, 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한 눈에 잘 들어오게 표시해서 작성했습니다. 천천히 봐주세요~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924 2023 일본 자유 여행 ① 출발 전 준비 일본에 처음 간 건 2014년 4월이었고, 그 뒤로 매 년 갔다. 1년에 두 번 갈 때도 있었고. 혼자 다니는 여행을 선호해서 항상 혼자 다녀버릇 했는데 2015년에 딱 한 번, 엄마와 외삼촌, 외숙모를 모시 pohangs.. 2023. 10. 14.
2022 일본 여행 🌃 게스트하우스 교토 컴퍼스 - 호스텔 찾아가는 길: 우메코지쿄토니시駅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900m 떨어져 있습니다. 큰 길 따라 쭈~ 욱 걷다가 주택가로 진입하면 됩니다. 구글 지도를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예약한 날짜: 2022.10.24. (실제 이용 15일 전) 실제 이용일: 2022.11.08. ~ 09. (1박) 하루 숙박비: 29,032원 (객실 요금 26,393원 + 세금 및 수수료 2,639원/공용 도미토리) 주 소: 115, Ichibecho, Nishi Shichijo, Kyoto, Japan (우편번호: 600-8894) 전화 번호: 81-75-204-3250 체크인 아웃: 15:00/11:00 숙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깔끔하고 편리한 시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테고, .. 2022. 12. 2.
2022 일본 여행 ⑫ 교토 토게츠교 & 토롯코 열차 일찌감치 눈이 떠져서 침대에 누워 빈둥거렸다. 슬슬 준비해야겠다 싶어 화장실로 간 뒤 체중 감량에 힘쓰고 나서 양치랑 면도만 했다. 아침에 숙소를 나서기 전에 샤워하는 스타일인데 캄프 호우칸초는 뭔가 샤워가 내키지 않는 구조랄까? 뭐, 귀찮아서 안 해놓고 핑계대는 거지만. ㅋ 오늘은 일행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나는 여행 비용을 아끼려고 평일 출국, 평일 귀국 일정을 잡았지만 일행은 남은 휴가가 넉넉치 못해서 주말을 끼고 왔다 가는 거. 아침 일찍 뜨는 비행기가 아니니까 급하게 움직일 필요는 없지만 혹시 모르니까 일찌감치 공항으로 가는 게 좋다. 일행은 가리는 음식도 없고 먹어보지 않은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사람인지라 에키벤에 도전해보고 싶어했다. 일본어로 역(駅)을 '에키'라 하고, 도시락을.. 2022. 11. 28.
2022 일본 여행 ④ 교토 에이칸도(영관당) 처음 일본에 갔을 때에는 아무 것도 몰라서 어리바리 하다가 돌아왔다. 이후 고베, 교토 등 오사카와 부근을 여행하면서 교토의 매력을 알게 되었는데 교토의 수많은 관광 명소 중 가장 좋아하게 된 곳이 에이칸도였다. 킨카쿠지(금각사)에 별 다섯 개를 준 가이드 북은 에이칸도에 고작 세 개를 줬을 뿐이지만 내게는 별 다섯 개도 부족한 곳이었다. 뭐가 그렇게 맘에 들었냐고 물으면 대답하기가 애매하다. 그냥,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자판기에서 녹차를 찰랑찰랑 받아 마루 난간에 걸터 앉은 뒤 차를 홀짝거리며 멍 때리고 있는 게 좋았다. 그렇게 30분 여를 앉아 멍 때리고 있다가 어슬렁~ 어슬렁~ 걸으며 나무로 된 바닥을 느끼는 것도 좋았고. 개인적인 느낌이니까 실망할지도 모른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했는데 다녀온 .. 2022. 11. 17.
J2 리그 제29절, 교토 상가 FC vs 아비스파 후쿠오카 양동현 선수의 골 소식에 대한 뉴스를 보다가 문득 '교토 원정 경기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사카를 연고로 하는 세레소와 감바는 모두 1부 리그에 속해 있으니 양동현 선수가 소속된 2부 리그의 아비스파 후쿠오카와는 경기를 할 수가 없다. 그나마 가까운 교토가 2부 리그니까 교토와 후쿠오카의 경기를 보러 가면 좋겠다고 생각한 거다.검색보니 8월 24일에 아비스파 후쿠오카가 교토로 원정을 온다. 저 경기를 보러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구글 지도를 통해 니시 쿄 고쿠 경기장에서 가까운 숙소를 찾아 예약하고, 하루 전에 입장권도 미리 구입을 했다. 1부 리그 팀의 서포터 자유석은 2,000円에 조금 못 미치는 가격인데 2부 리그는 1,500円 살짝 넘는 수준. 크게 싸거나 하지는 않다. 집에서 빈둥거.. 2019. 8. 25.
2015 간사이 : 여행 계획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일본을 다녀오겠다는 생각은 있었다. 다만 실행으로 옮길 마음은 그닥 없었다는 게 문제. 그저 갈 수 있음 가야지 정도? 그런데 1월 초부터 저가 항공사에서 비행기 표를 싸게 팔기 시작하면서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싶더라. 이스타 항공의 프로모션은 다 지나가서야 알았고... 제주 항공은 시작 전에 알아서 잽싸게 들어갔지만 수하물 별도라는 조건 때문에 망설이다가 놓쳐 버렸다. 그리고 나서 진에어 프로모션 할 때 운 좋게 항공권을 질렀다. ㅋㅋㅋ 원래는 ○월에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막상 여행을 가야지! 하고 마음을 먹으니 자꾸 조급해지는 거다. 빨리 가고 싶었다. 그래서 ×월로 일정을 끌어당겼다. ㅋㅋㅋ 항공권 지른 뒤부터는 계획 짜기에 돌입. 지난 해에도 나름 계획을 짠다고 .. 201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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