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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팩2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18 집 근처에 도미노 피자가 있음. 찾아가서 포장해오면 30%나 할인이 됨. 새우 잔뜩 올라간 녀석이 단연 압권임. 특히나 맘에 드는 건 핫소스 많이 달라고 하면 다른 곳처럼 어설프게 한, 두 개 더 주는 게 아니라 정말 입 벌어지게 많이 줌. ㅋㅋㅋ 집더하기 가서 장을 잔뜩 봐왔는데 방치하고 있었더니 하나, 둘 유통 기한을 넘어가기 시작한다. 냉장고에 모셔 두었으니 큰 탈이야 나겠냐 싶지만 혹시나 싶어 부리나케 어묵을 냄비에 넣고 끓였더니 불어서 저리 됐다. 간장 맛 소스 안에 있으니 맹탕은 아니고, 청양 고추까지 썰어 넣으니 그냥저냥 먹을만 하다. ㅋㅋㅋ 나 예전부터 과정은 어설픈데 결과는 훌륭한, 나름 요리 천재였다고. 므흐흐흐~ 아침에 출근하는데 달이 여전히 둥그렇게 떠있기에 손전화로 찍어 봤다. 벅.. 2012. 10. 15.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16 쿠팡에서 운동화를 샀다. 정품 상자가 딱 맞는 크기의 다른 상자 안에 들어 있었는데, 꺼내어 보니 저렇게 한 쪽이 마구 찌그러져 있었다. 누군가에게 갔다가 반송된 과거 있는 녀석이구나! 하는 느낌이 팍!!! Color of Pohang(검정과 빨강)에 환장하는 나이기에 선택했는데… 빨깡이 어째 핑크 삘이라 이건 실패인가? 싶기도… 검은 운동화 사고픈 맘은 늘 있었는데 디자인이 영 아니올시다여서 못 샀었다. 이 녀석은 헬스장 트레드 밀 위에서만 활약할 예정이라 길에 선보일 수는 없겠고나.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빌려 왔으나 다 못 보고 반납. 마침 교보문고 갔더니 이 녀석이 있어서 냉큼 들고왔다. 가끔 지나치게 독하다 싶을 때도 있지만 진중권 선생님의 글을 좋아한다. 1권도 나름 재미있게 읽었기에 2권.. 201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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