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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5

서태지 - COMA 2017. 6. 20.
10월 4일 왠지 요즘에 난 그 소녀가 떠올라 내가 숨을 멈출 때 너를 떠올리곤 해 내 눈가엔 아련한 시절의 너무나 짧았던 기억 말고는 없는데 넌 몇 년이나 흠뻑 젖어 날 추억케 해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 같아 잠깐 내가 잠든 사이에 넌 내 귓가에 속삭였어 어째서 넌 날 잡지도 않았었냐고 원망했어 내겐 네가 너무 맑아서 말 못했어 네가 내 곁에 없기에 넌 더 내게 소중해 너는 여우 같아 네가 없기에 이 곳에 없기에 네가 없기에 넌 아름다워 2011. 11. 3.
대장님 - COMA 오랜 시간이 지나가버렸지 어떻게 난 아무런 기억들이 나질 않는 걸까 수많던 저 인파들 속에서 본 적 없는 저 낯선 풍경이 나를 노려보네 높게 올려 쌓은 담 이 단절 속의 난 나의 꿈에 거짓을 고한 이후 그 향긋했던 약속의 이 도피처로 돌아온 나는 단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했는 걸 그 누구도 I Can't Kepp Going 아무튼 난 저 인파에 저 인파 속에 난 어째서 다시 상처를 입을까 You See The Lie? 눈을 감은 채 무리 속을 나 홀로 걷고 있어 무력함 저 TV가 내게 약속할 때 어차피 난 아무런 말도 못한 채 그저 웃저 높게 올려 쌓은 담 이 단절 속의 난 나의 꿈에 거짓을 고한 이후 그 향긋했던 약속의 이 도피처로 돌아온 나는 단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했는 걸 2010. 9. 8.
대장님 - Live Wire 대장님(감히 그 분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겠는가)을 처음 알게 된 건 중학교 1학년 때였다. 당시에는 카세트 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많이 들었는데, 잘 나가는 노래만 짜집기한 1,000원짜리 테이프가 인기였다. 저작권 개념 자체가 희미할 때였기 때문에 일반 레코드 샾에서도 팔 정도였다 아무튼... 학교 앞에 좌판 펼쳐놓고 테이프 파는 사람이 자주 왔었는데, 당시 가장 많이 팔렸던 앨범이 New Kids On The Block이었다. 난 그 테이프 사면서 '서태지와 아이들' 1집 음반(의 짭퉁)을 구입했다. 노래는 별로였다. 임백천이 진행하던 MBC의 뭔 프로그램에 나온 그들을 봤는데... 썩 맘에 들지 않았다. 당시에는 심사 위원들 평도 그닥 좋지 않았다(이건 널리 알려져 있으니까, 뭐). 하지만 당시 서태.. 2010. 5. 12.
서태지 심포니 (보고 싶어... ㅠ_ㅠ) 네이트 로그인 했다가 뉴스 제목에 서태지 어쩌고 뜨기에 냅다 클릭! 응? 코엑스에서... 1월 22일부터... 응??? 서태지 심포니? 한다고? 잽싸게 메가박스 홈페이지 접속. 22, 23, 24일, 이렇게 달랑 3일만 한단다. -_ㅡ;;; 22일로 예매 시도. 매진... 23일로 예매 시도. 매진... 24일로 예매 시도. 매진... 젠장!!! 뭐냐!!! 일찌감치 매진 되서 날짜 연장했다더니 안 뜨잖아!!! 연장한 날짜 예매율도 93%라며!!! 그럼 지금쯤은 표 없겠네!!! 못 보네!!! 응!!! -ㅅ- 하아~ 대장님 공연... 극장에서라도 볼 수 있는 찬스였는데... 날아갔다. ㅠ_ㅠ 그린데이 내한공연 못 본 것도 서러워 죽을 판에... 대장님 공연도 날아가는 건가... 하아~ 오질라게 서럽고만. T^T 201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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