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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빅버드2

2013년 11월 10일 vs 수원 @ 빅버드 원래는 9, 10일 이틀에 걸쳐 지리산 다녀오려고 했다. 대피소 예약까지 어렵게 마쳤는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는 거다. 날씨가 제대로 뒷받침해줘도 힘든 산인데 비 맞으면서 갈 자신이 없어 바로 포기. 덕분에 수원과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720-1 버스를 탔다. 예전에 수원 다닐 때 몇 번 탔었는데 창 밖 풍경이 하나같이 낯설다. 버스 타고 수원 가는 게 엄청 오래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한 시간 정도 간 끝에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했다. 예전에 다녔던 기억에 의하면 월드컵 경기장 한 정거장 앞에 내려야 했다. 아니면 좀 걷지, 뭐~ 라 생각하고 내렸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ㅋㅋㅋ 온통 파란색. 그 사이를 검붉은 머플러 매고 씩씩하게 다녔다. 횡단보도 건너니 다가오는 암표 할머니! 세상에! 암.. 2013. 11. 11.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22 얼마 전 교육 갔을 때 썼던 숙소. 밖에서 보면 귀신 나올 것 같은데 안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교육이 너무 짧아서 아쉬운... 좋은 분들 많이 뵈었는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소주랑 맥주랑 같은 값에 팔릴 날이 올 거라 생각한 사람이 있었을까? 서민 술의 대명사 소주가, 이제는 쉽게 사먹을 수 없는 비싼 몸이 되었다. 클래식이란 그런 거래. K 리그 클래식 생각나서 찍어봤다. 난 솔직히 빨간 병이랑 파란 병, 눈 가리고 먹이면 구분 못한다. 살 빼려면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거 조절하는 게 핵심이라더라. 라면 줄이려고는 하는데... 혼자 살다보면 그게 맘대로 안 된다. ㅠ_ㅠ 집 앞에 차를 네 대 세울 수 있다. 그런데 주차선이 없어서 가끔 개념없이 주차하는 사람들이 있다. 건물 거주자도 아.. 201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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