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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2

스포일러 1도 없는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일본 제목은 『 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 』 되시겠다. 君:키미:너 / たち:타치:~들(여럿을 의미) / は:와:는(조사) / どう:도우:어떻게 / 生きるか:이키루카:살 것인가 ← 이렇게 해서 키미타치와 도오 이키루카, 너희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된다. 한국 개봉 제목은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로 확정되었고 미국판 제목은 『 The Boy and the Heron 』으로 결정되었다. 소년과 왜가리라니... (°ロ°) 지브리에서 만든 작품 중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간 작품이라고 한다. 가뜩이나 지브리의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큰 돈이 필요해 넷플릭스에 지브리 작품을 파는 댓가로 이를 충당했다 한다(일본에서는 넷플릭스에서 지브리 작품을 볼 수 없었음). 작품의 흥행 여부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미야자.. 2023. 10. 25.
메리와 마녀의 꽃 (メアリと魔女の花 , Mary and the Witch's Flower , 2017) 대한민국에서 애니메이션은 아주 오랫동안 천대 받던 문화였다. ① 일본의 메카닉 물을 표절하거나, ② 하청 작업(19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하청 작업의 상당 부분을 한국에서 했음) 당시 빼돌린 필름을 짜집기해서 괴작을 만들어내거나, ③ 일본어 나오는 부분을 잘라버리고 성우의 더빙(대한민국 성우 레벨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생각함)에 힘입어 국산으로 포장하는 수준이었으니 애들이나 보는 거라고 무시 당해도 쌌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애니메이션은 애들이나 보는 거라는 편견을 깨고 어른들에게도 환영 받는 문화가 된다. 그 지독한 편견을 깨는 데 큰 공헌을 한 곳이 디즈니와 지브리다. 디즈니야, 뭐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 다 아는데다 디즈니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한 편도 안 봤다는 사람 만나기 힘들테니 굳.. 201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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