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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훈3

2016년 10월 02일 vs 성남 @ 탄천 종합 운동장 친한 선배가 있다. 본인은 원래부터 포항 팬이었다고 하지만 축구장 가는 걸 거의 보지 못했다. 언제부터인가 그 선배와 같이 축구 보러 다니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나 혼자 미쳐 날뛰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선배가 더 포항 축구에 목 매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난 최진철 부임 이후 당최 희망이 보이지 않아 포항 축구 보는 걸 포기했는데 그 선배는 여전히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월에 전주 원정과 포항 홈 경기를 내리 보러 갔었는데 내 입장에서는 전주도, 포항도, 다 장거리였다. 그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축구 보러 간 건 그 선배 때문이었다. 물론 두 경기 다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최진철 씨가. 아무튼... 그 후 최진철 물러나기 전에는 포항 축구 안 보겠다 선언하고... 정말로 안 봤다...는 .. 2016. 10. 3.
2012년 03월 03일 vs 울산 @ 스틸 야드 (개막전) 뭐, 이미 스포츠 뉴스 등을 통해 결과는 다들 알고 계실 것이고... 워낙 기대를 밑도는 경기를 한 끝에 져버렸기 때문에 잔뜩 씹으려고 준비했지만... 그랬지만... ACL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를 3 : 0 으로 크게 이겨줘서... 그냥 적당히 씹기로 하고 글을 쓴다. -ㅅ- 개막전 날짜에 맞춰 휴가를 썼다. 백령도에서 포항 간다고 했더니 K-League 공식 트위터에서 바로 리트윗. 이후 미국에서 오는 사람도 있네, 일본에서 오는 사람도 있네, 경쟁자들 다수 등장. ㅋㅋㅋ 엄마님과 함께 가는 거라서 차 렌트하려다가 대중 교통이 나을 것 같아서 일단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대전 밑으로는 KTX든, 새마을이든, 무궁화든, 다 거기서 거기니까... 일단 익산에서 서대전까지는 무궁화로 이동. 예전에 참 자주.. 2012. 3. 7.
2011 K-리그 03 라운드 : 포항 vs 수원 경기번호 23 날 짜 2011.03.20. (일) 시 간 16:00 장 소 포항 스틸야드 전 반 16:02 ~ 16:50 (48) 후 반 17:07 ~ 17:55 (48) 소요시간 96분 하프타임 17분 주 심 이삼호 부 심 김용수, 이현웅 대기심판 우상일 경기감독 백중철 관 중 14,812명 중 계 MBC Sports+ SBS ESPN 어느덧 2011 시즌의 세 번째 경기입니다. 포항은 개막전인 성남과는 아쉽게 비겼지만, 2 라운드에서 전남 원정 경기를 승리로 마쳤고, 수요일에 있었던 성남과의 컵 대회에서 2 : 0 승리를 거두며 2승 1무로 산뜻한 출발을 했습니다. 그러나 황선홍 감독이 수원에 이긴 적이 없다는 가슴 아픈 과거를 안고 있었지요. 부산 아이파크에서 3년 간 감독을 맡았던 우리의 황새는 .. 201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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