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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톰5

2023 캄보디아 여행 여행 후기 모음 (내비게이션) ① 여행 전에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 (항공권 고민)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751 2023 캄보디아 여행 ① 여행 전에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 (항공권 고민) 검색 트렌드가 유튜브로 넘어간 지 오래라고 한다. 영상보다 글을 선호하는 나조차도 블로그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하면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살아 숨쉬는 여행 pohangsteelers.tistory.com ↓ ② 여행 전에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 (여전히 항공권 고민 중)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766 2023 캄보디아 여행 ② 여행 전에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 (여전히 항공권 고민 중) 딱히 2월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건 아니다. 그냥, .. 2023. 3. 26.
2023 캄보디아 여행 ⑭ 스라 스랑(Sras Srang) & 따 프롬(Ta Prohm) 다음으로 들린 곳은 스라 스랑. 가로×세로가 350×700m라고 하니 그 규모가 엄청나다. 10세기 중반에 라젠드라바르만 2세가 만들었고, 200년 후 자야바르만 7세가 난간에 장식을 더하고 크기를 키웠다고 한다. 지금은 돌만 남아 있지만 만들었을 당시에는 여기저기에 나무 조각도 붙어 있었을 거고 금 장식도 엄청났다고 하니 지금보다 훨~ 씬 화려한 모습이었을 거다. 프놈바켕이 해지는 걸 보기에 좋은 장소라고 알려져 인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스라 스랑에서 보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 싶다. 《 스라 스랑의 반대 쪽에는 반띠아이 끄데이(Banteay Kdei)가 있다. 》 니몰 얘기로는 어렸을 때에 물에 뜨는 돌이 여기에 있었단다. 돌이 어떻게 물에 뜨는지 신기해하면서 올라타서 놀았다고. 그러고보니 나도 아.. 2023. 3. 20.
2023 캄보디아 여행 ⑫ 코끼리 테라스(Elephant Terrace) 바이욘과 바푸온 사원을 본 뒤 코끼리 테라스 쪽으로 이동을 했다. 확실히 덥긴 한데 우리나라의 여름도 못지 않으니까 그럭저럭 다닐만 하더라. 니몰의 얘기로는 최근의 이상 기후 때문에 평년보다 덜 더운 거란다. 그러고보니 아침 나절에는 툭툭을 타고 있으면 맞바람이 무척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 이렇게 벽에 고대 문자로 쓰여진 게 남아 있어서 여러 가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 현대의 크메르어(캄보디아 공용어)와는 많이 달라서 크메르어를 읽을 줄 안다고 해서 고대 문자까지 읽어내는 건 무리라고 한다. 고대 문자를 읽고 풀어낼 줄 아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킬링 필드 때 죽어버렸고, 지금은 일부 승려들만 읽고 해석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 독수리의 모양을 한 가루다가 건물을 떠받들고 있다. 》 힌두의 .. 2023. 3. 20.
2023 캄보디아 여행 ⑪ 바푸온(Baphuon)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바푸온. 매미 소리가 무척 요란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한국의 매미와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은데 뭔가 머릿 수로 압도하는 분위기? 《 건기라서 물이 말라 해자가 볼품없어 보인다. 가이드도 우기에 와야 진짜라고 했다. 》 캄보디아는 11월부터 2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건기에 속해서 비 때문에 여행을 망칠 가능성이 없는 때니까. 3월부터는 더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건기임에도 인기가 없다. 그러다 5월이 되어 우기에 접어들면 여행 수요가 확~ 줄어든다. 비를 보는 건 좋아하지만,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는 건, 특히나 해외에서 그러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니까, 나 역시 우기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이드의 말로는 우기 때 봐야 정말 멋있다고 한다. 그러고.. 2023. 3. 20.
2023 캄보디아 여행 ⑩ 바이욘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엄청난 더위를 예상하고 왔는데 의외로 버틸만 했다. 한국의 여름과 그닥 다르지 않아서 더위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뭐, 에어컨이 있는 장소를 벗어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긴 하지만. 아무튼. 새벽에 추워서 깼다. 이불을 칭칭 감고 자면서도 에어컨을 끄지 않았다. (복선) 일곱 시가 넘어 샤워를 마친 뒤 대충 주워 입고 침대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가이드로부터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밖으로 나갔다. 카카오 톡 프로필에 사진이 있어서 얼굴을 알고 있었고 가이드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쉽게 알아봤다. 툭툭에 올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호구 조사에 들어갔다. 서른 여덟 살이란다. 응? 그렇게까지 안 봤는데? 어찌 되었든, 그동안 안내했던 한국인들이 수도 없는데다 별에 별 진..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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