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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역3

2018 오카야마 - 간사이 공항 → 오카야마 오사카 지진의 여파로 여행을 취소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비행기 안은 한적했다. 맨 처음 진에어 타고 일본 갈 때에는 삼각김밥이랑 요거트도 주고 바나나도 주더니만 이제는 달랑 물만 준다. 모든 탑승객들한테 삼각 김밥을 짝으로 준대도 이×희, 조×아, 조×민이 회사에 끼친 손해에 비하면 쥐꼬리만한 돈일 거다. 쯧. 옆 자리에 아무도 없다. 통로 건너 쪽 자리 역시 텅텅 비어 있다. 모처럼 옆 사람 눈치 안 보고 편하게 간다. ㅋ 모바일 체크인 하며 지정한 자리는 엔진 바로 옆. 뭐, 엔진 옆이라고 딱히 시끄러운 것도 아니고 해서 괜찮았다. 쓰는 건 점점 더 심플해지는 것 같다. '귀금속'을 '귀금족'이라고 잘못 써놨네. ㅋㅋㅋ 보통은 비행기 안에서 바깥 사진 찍을 때 옆 사람 눈치를 조금은 보게 된다. 뭔가.. 2018. 6. 28.
2016 간사이 - 셋째 날 : 고라쿠엔 & 오카야마 성 자고 일어나 창 밖을 보니 다행히 아직 비는 안 오는 듯 하다. 하지만 비는 70% 상태로 예보된 상태였고, 하늘은 시커맸다. 먹다 남은 맥주도 있겠다, 그냥 체크 아웃 할 때까지 빈둥거릴까 하다가... 빈둥거리는 건 우리나라 돌아가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라 생각하고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그러고보니 잘 때 발열 안대도 사용하지 않았구나 싶어 뒤적거리는데... 어? 입욕제가 눈에 들어왔다. 이것도 안 써먹었고만. -ㅅ- 욕조에 물을 받아 입욕제 풀고... 뜨거운 물에 몸 담그고 땀 좀 흘리다가 샤워 마치고 밥 먹으러 갔다. 어제는 어중간한 자리 주더니 오늘은 창가로 뙇! 바깥 풍경 보면서 느긋하게 밥 먹고... 방으로 돌아왔다. 고라쿠엔은 아침 일찍(07:30)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획대.. 2016. 5. 6.
2016 간사이 - 첫째 날 : 집에서 오카야마까지 오카야마 관광 안내 홈페이지(http://www.okayama-kanko.net/sightseeing/index.php) 출발휴가를 좀 더 여유롭게 쓸 수 있다면 여행 전 날도 쉬었음 좋겠는데... 내가 쉬면 다른 사람이 피해 보는 상황이라 그러기가 쉽지 않다. 그렇잖아도 일본 여행 간다고 내리 5일을 쉬는 바람에 다른 사람들이 이래저래 양보를 한 상황이니까. 22시에 퇴근했더니 역시나...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 조금 아래 쪽 빈 터에 차를 세우고 집에 와서 바로 자...ㅆ...어야 했는데, 짐 체크하면서 뮝기적거리다 자정이 다 되어서야 뻗었다. 알람 소리에 일어났는데 전혀 피곤하지 않다. 출근 때문에 일어났으면 엄청나게 피곤했을텐데. -ㅅ-목욕재개하고 다시 한 번 짐을 체크. 온갖 충전 케이블 다 챙.. 2016.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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