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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마리노스2

J1 리그 제11절, 세레소 오사카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세레소 오사카의 경기는 올 해 들어 세 번째 직관. 고베와의 홈 개막전에서 1 : 0 으로 이기는 거 직접 봤었고, 지난 달에 삿포로에게 0 : 1 로 지는 걸 5만원 가까이 내고 봤었다. 그리고 오늘. 상대는 6위에 올라 있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되시겠다. 참고로 세레소 오사카는 경기 전에 11위였다(이겨서 10위가 되었음요. ㅋ). 윤정환 감독 내보내고 더 잘 될 줄 알았겠지. 훗. -_ㅡ;;; 경기 전에 장내 아나운서가 令和(레~ 와. 2019년 5월 1일부터 사용되고 있는 일본 연호.) 첫 홈 경기라고 하는 걸 듣고 '아... 그렇게 의미 부여하는 게 가능하고만?' 이라 생각했다.경기는 15시부터. SAKURA SOCIO라 부르는 별도의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12시 반부터 입장할 수 있긴 한.. 2019. 5. 11.
J1 리그 제1절, 감바 오사카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우리 동네를 연고로 하는 프로 팀이 두 개 있다면 그건 행복한 일일까, 불행한 일일까? 어느 팀을 응원해야 할지 망설이게 되지 않을까? 내 기준에는 이런 게 배 부른 고민이다. 어느 팀을 응원할지 고민하다니, 복에 겨웠네. -_ㅡ;;; 오사카는 연고 프로 축구 팀을 두 개 가지고 있다. 하나는 세레소 오사카, 다른 하나는 감바 오사카. 많은 여행객들이 오사카! 하면 떠올리는 곳은 대부분 세레소 오사카의 나와바리인 남부 지역이다. 감바 오사카는 북부를 연고로 하고 있는데 북부 쪽은 관광객들이 잘 안 간다. 그나마 만박 기념 공원 쪽이 재개발되어 이런저런 놀거리가 생기면서 가는 사람이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인구 270만 명 정도인 오사카도 연고 팀이 두 개인데... 1,300만 명 넘어가는 서울에는 1부 .. 2019.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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