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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쓰쿠시마5

2017 히로시마 - 내비게이션 《 범 례 》 안 보면 후회합니다. 굉장한 여행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특정 장소에 다녀온 후기와 자그마한 사전 정보가 있습니다. 방문 전에 읽고 가면 좋아요. 정보나 안내보다는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쟤는 저랬구나~ 하고 재미로 읽어주세요. 읽어도 그만, 안 읽으면 글 쓴 사람 가슴 아픈, 별 쓰잘데기 없는 글입니다. -_ㅡ;;; 여행 전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01 - 항공권 & 호텔 예약한 이야기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23 - JR 간사이 히로시마 Pass 예약한 이야기 (JR Pass 예약하는 방법)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37 - 마쓰다 자동차 박물관 견학 예약하는 방법 h.. 2017. 7. 2.
2017 히로시마 - 둘쨋 날: 이와쿠니는 쨉도 안 되는 미야지마 로프웨이 비행기가 낮게 날고 있어서 스마트 폰으로 당겨 찍었더니 이 따위로 나왔다. 아아... RX10 MK3 지르고 싶다... -ㅁ- 상점 가를 지나니 이런 길이 나온다. 아... 이런 길 정말 좋다.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가다보니 게스트하우스가 나왔다. 이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이쓰쿠시마에서 하루 자고 갈까 하고. 사람마다 다를텐데 나 같은 경우는 밀물 때 맞춰 들어가서 물 위에 뜬 오오토리이 볼 수 있기를 바랐다. 그 쪽이 더 멋있을 것 같았다. 예전 같으면 미리 물 때를 파악해서 언제 들어가야 하나 알아보고 일정을 짰을테지만 이번 여행은 희한하게 게으름을 피우게 되어서... 그리고 히로시마에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시 들릴 때가 있을 거라 생각이 되어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가다보.. 2017. 6. 20.
2017 히로시마 - 둘쨋 날: 이쓰쿠시마 신사 물이 빠지긴 했지만 바닥이 꽤나 젖어 있어 조심해서 다녀야 했다. 슬슬 이쓰쿠시마 신사로 이동. 자연 경관과 인간의 창조물이 조화를 이루어 극적인 장관을 연출한다는 이유로 1996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한다. 신사 입구에는 하얀 말 장식이 있다. 대부분의 일본 신사에서 백마와 관련된 장식이나 조각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신이 타고 다니는 말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개뿔도 모를 때에는 신사마다 말이 있어서 일본 신사는 죄다 말 모시는 줄 알았다. -ㅅ- 말 조각상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인력거 끄는 총각들이 그 앞에 인력거 세워두고 설명하고 있어서 포기하고 그냥 들어갔다. 입장료 ¥300 내야 한다. 썰물 때라서 물이 다 빠졌다. 개인적으로는 물이 찰랑찰랑할 때 보고 싶었는데... ㅠ_ㅠ 신사 자체.. 2017. 6. 20.
2017 히로시마 - 둘쨋 날: 이쓰쿠시마 오오토리이 이츠쿠시마 선착장에서 내려 슬렁슬렁 길 따라 걸으니 돌로 된 거대 토리이*가 나왔다. 거길 지나니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등장.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해 밀물 때에는 바닷물로 가득한 곳이다. 하지만 내가 갔을 때에는 물이 완전히 빠진 시간이어서 맨 땅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다. 이쓰쿠시마 섬 역시 동양인 관광객보다는 서양인 관광객이 훨씬 많았다. 저 멀리 보이는 오오토리이. 썰물 때라서 사람들이 밑으로 몰려가 구경하고 있었다. 어떻게든 사람 안 나오게 찍고 싶었지만 워낙 바글바글해서... 결국 아래 쪽 잘라내는 식이 아니면 불가능했다. ㅠ_ㅠ 이런저런 각도에서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댔다. 혹시라도 근사한 거 하나 나올까 싶어서. 나무가 갈라진 작은 틈 사이에 꾸역꾸역 동전을 끼워놨다. -_ㅡ;;; 이 정도.. 2017. 6. 20.
2017 히로시마 - 둘쨋 날: 이와쿠니에서 이쓰쿠시마 섬으로 이와쿠니 역(岩国駅=いわくにえき)에서 미야지마구치 역(宮島口駅=みやじまぐちえき)까지 전철로 이동한다. JR Pass가 있으니 따로 표를 사지 않아도 된다. JR Pass 구입을 고려하고 여행 계획을 짜기 때문에 JR로 다닐 수 있는 곳은 다 다니려고 한다. 어떻게든 뽕을 뽑으려고. ㅋㅋㅋ 산요 본선 타면 되고 요금은 ¥320이다. 23분 걸리는 걸로 나오는데 실제로도 그랬다. 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가자마자 멀지 않은 곳에 미야지마 선착장이 보인다. 오른쪽이 JR, 왼쪽이 히로덴이다. 넓지 않은 차도 하나 건너는데 횡단 보도가 없고 지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조금만 더 걸어가면 미야지마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다. 나는 이와쿠니에서 미야지마로 갔지만 보통은.. 201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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