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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2

2015 제주 보시다시피 궁서체 되겠습니다. 진지합니다. -_ㅡ;;; 사진만 200장 가까이 되는 긴 글이라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제목 크게 써서 구분해놨으니 모든 글, 사진 보기 불편하다 싶으신 분은 휠 주르륵~ 돌리면서 내려가시다가 제목 보고 그 부분만 보셔도 뭐... 1년에 한 번 정도는 제주에 갑니다. 다녀본 곳 중 구례/하동과 더불어 최고로 꼽는 여행지입니다. 우리 포항의 원정 경기 일정에 맞춰 스케쥴을 짜서 축구 관람 겸 여행을 다닌 지 6년째네요. 올 해에는 어찌 못 갈 지도 모르겠다 싶었으나... 친한 선배와 일정이 맞아 슬렁슬렁 다녀왔습니다. 원래 제 여행 스타일은 꼼꼼하게 계획 짜고 동선도 몇 번씩 검토하고 그러는 쪽인데 이번에는 정말 될대로 되라~ 하고 다녀왔네요.. 2015. 9. 22.
2. 출발하는 날 일하다 쉬면서 챙겨야 할 것들을 적고 출발 전 날 퇴근하고 와서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한라산 등반 계획이 있었기에 등산화를 챙길까 하다가 가방이 너무 뚱뚱해질 것 같기에 안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짐을 꾸려보니 여유가 좀 있더라. 그래서 등산화를 챙겼다(이게 엄청나게 잘한 일이 되었다. ^ㅁ^). 미리 인터넷으로 버스 시간을 알아봤기에 좀 느긋하게 집을 나섰다. 천천히 걸었는데도 가방이 무거워서 그랬는지 땀이 나기 시작했고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정류장에 도착했다. 마땅히 할 것도 없고 그래서 정류장 앞 분식 집에서 물냉면 하나 시켜 먹고. 그래도 시간이 남기에 어슬렁~ 어슬렁~ 걷다가 버스가 와서 냉큼 탔다. 버스 요금은 6,000원. 며칠 전 다운 받은 모바일 티머니를 믿고 손전화를 들이댔는데.. 201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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