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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2

2012년 가을, 창경궁 야간 개장 요건 일단 추석 때 찍은 달 사진. 삼각대 없어서 덜덜덜 떨며 찍은 것 치고는 잘 나왔다. -ㅅ- 아무튼. 10월 7일까지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 개장을 한다고 해서 5일에 주간 근무 마치고 버스로 광화문을 향해 출발. 광화문 앞에는 이미 어마어마한 인파가... ㄷㄷㄷ 멀찌감치서 광화문 사진 한 장 찍고 길을 건너 갔는데, 광화문 안에 들어가니 100명 이상의 사람이 네 줄로... 바글바글~ -ㅁ- 엄청난 인파에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일찌감치 포기. 창경궁은 그나마 좀 덜 하겠지~ 했는데... 창경궁도 바글바글하기는 매 한가지. ㅠ_ㅠ 줄서서 기다린 끝에 표 사서 들어갔다. 어디를 봐도 사람이라 밤의 고즈넉한 풍경 따위는 어림도 없었지만, 조명이 있는 궁궐을 자주 볼 수 있지는 않으니까. 인위적으로 .. 2012. 10. 15.
창경궁 구경 친구 녀석이 혼자 사는 집이 혜화에 있다. 덕분에 창경궁, 창덕궁을 지나다니며 자주 보게 된다. 맘 먹고 구경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난 2월 휴가 때 마침 배가 안 떠 하루를 벌었다. 그 때 구경 가려고 했는데... 뮝기적거리다가 늦는 바람에 못 봤다. 이번에도 배가 안 떠 하루를 벌게 되었는데 미루지 말고 꼭 구경 가자고 다짐했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서 움직이고 싶지 않았다. 따뜻한 방에서 나가고 싶지 않더라. 가까스로 몸을 일으켜 구경하러 갔다. 표 사서 들어가니 15시. 안내를 해준다는 15시 30분까지는 30여 분이 남아 있었다. 날이 추워 서 있을 수만은 없기에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녔다. 궁궐 담장이라고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게 이런 사진. 그래서 늘 시도하게 된다. 내가 찍었지.. 201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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