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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리그9

J2 리그 제29절, 교토 상가 FC vs 아비스파 후쿠오카 양동현 선수의 골 소식에 대한 뉴스를 보다가 문득 '교토 원정 경기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사카를 연고로 하는 세레소와 감바는 모두 1부 리그에 속해 있으니 양동현 선수가 소속된 2부 리그의 아비스파 후쿠오카와는 경기를 할 수가 없다. 그나마 가까운 교토가 2부 리그니까 교토와 후쿠오카의 경기를 보러 가면 좋겠다고 생각한 거다.검색보니 8월 24일에 아비스파 후쿠오카가 교토로 원정을 온다. 저 경기를 보러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구글 지도를 통해 니시 쿄 고쿠 경기장에서 가까운 숙소를 찾아 예약하고, 하루 전에 입장권도 미리 구입을 했다. 1부 리그 팀의 서포터 자유석은 2,000円에 조금 못 미치는 가격인데 2부 리그는 1,500円 살짝 넘는 수준. 크게 싸거나 하지는 않다. 집에서 빈둥거.. 2019. 8. 25.
청춘 18 티켓을 이용해서 오사카 → 홋카이도 여행 청춘 18 티켓을 이용해서 오사카 → 홋카이도 ① 2019.06.30. 개요, 경로 검색 사이트 소개 청춘 18 티켓을 이용해서 오사카 → 홋카이도 ② 2019.07.22. 여행 전의 이런저런 걱정들, 각종 정보들 청춘 18 티켓을 이용해서 오사카 → 홋카이도 ③ 2019.07.28. 일정 세우기, 여행 관련 사이트 소개 청춘 18 티켓을 이용해서 오사카 → 홋카이도 ④ 2019.07.29. 여행 경로 확정, 숙소 예약 청춘 18 티켓을 이용해서 오사카 → 홋카이도 ⑤ 2019.07.31. 출발 전의 궁시렁, 첫 날 일정 및 지도 청춘 18 티켓을 이용해서 오사카 → 홋카이도 ⑥ 2019.08.01. 집 → 텐노지 → 오사카 → 마이바라 → 오오가키 → 토요하시 → 하마마츠 → 카나야 → 센즈 → 오쿠오.. 2019. 8. 18.
J1 리그 제7절, 세레소 오사카 vs 콘사도레 삿포로 오랜만에 J1 리그를 보러 갔습니다. 세레소 오사카의 홈 경기였고요. 상대는 콘사도레 삿포로입니다. 이 날 경기 전에 세레소 오사카가 11위, 콘사도레 삿포로가 15위였습니다.제가 가 본 경기장은 세레소 오사카의 홈 구장인 나가이 얀마 스타디움(올 해 7월에 방탄소년단의 오사카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그걸 여기에서 하더만요. ㅋ), 감바 오사카의 홈 구장인 파나소닉 스이타 스타디움, 교토 상가의 홈 구장인 니시 쿄 고쿠 종합 운동장, 파지아노 오카야마의 홈 구장인 칸코 스타디움 정도입니다. 아, 이민아 선수를 응원하려고 고베 아이낙의 경기를 보러 갔을 때 비셀 고베의 홈 구장인 노에비아 스타디움에도 가봤네요. 대부분의 경기장은 정식 매표소가 아니라 천막을 치고 표를 팔고 있었습니다. 경기가 있는 날은 .. 2019. 4. 14.
J1 리그 제1절, 감바 오사카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우리 동네를 연고로 하는 프로 팀이 두 개 있다면 그건 행복한 일일까, 불행한 일일까? 어느 팀을 응원해야 할지 망설이게 되지 않을까? 내 기준에는 이런 게 배 부른 고민이다. 어느 팀을 응원할지 고민하다니, 복에 겨웠네. -_ㅡ;;; 오사카는 연고 프로 축구 팀을 두 개 가지고 있다. 하나는 세레소 오사카, 다른 하나는 감바 오사카. 많은 여행객들이 오사카! 하면 떠올리는 곳은 대부분 세레소 오사카의 나와바리인 남부 지역이다. 감바 오사카는 북부를 연고로 하고 있는데 북부 쪽은 관광객들이 잘 안 간다. 그나마 만박 기념 공원 쪽이 재개발되어 이런저런 놀거리가 생기면서 가는 사람이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인구 270만 명 정도인 오사카도 연고 팀이 두 개인데... 1,300만 명 넘어가는 서울에는 1부 .. 2019. 2. 24.
J1 리그 제1절, 세레소 오사카 vs 빗셀 고베 지난 주 토요일인가 일요일인가, 뉴스에서 '22일에 J 리그 개막' 한다는 내용을 봤다. 응? 22일에 개막한다고? 의외였다. 일본은 학교의 신학기도 4월, 회사의 신입 사원 입사도 4월, 모든 시작이 4월이라 당연히 그 때 개막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일본은 우리보다 따뜻한 나라. 한국에 폭설 주의보 내렸다는 뉴스 본 날 오사카는 비가 내렸었지. 우리보다 따뜻하니 시즌 개막도 빠를 수밖에. 22일은 금요일이기에 '뭔 개막을 금요일에 하냐?' 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개막전 경기만 금요일 저녁이고 나머지 경기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있다. 그래서 22일 개막전이 어디와 어디의 경기인가 봤더니... 봤더니... 봤더니... '세레소 오사카 vs 빗셀 고베' 의 경기였다... 2019. 2. 23.
J1 리그 제29절, 세레소 오사카 vs 감바 오사카 세레소 오사카와 감바 오사카의 경기를 보고 왔다. 오사카 더비로 부르는 경기다. 둘 다 오사카를 연고로 하는 팀이지만 세레소 쪽의 역사가 좀 더 길다. 음... 우리나라에 비교해서 말하자면 와카노 부산 vs 뭐라노 부산의 경기 정도가 될까? 2014년에 나가이 얀마 스타디움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세레소 오사카의 ACL 조별 예선 경기를 본 적이 있고, 2015년에 니시쿄고쿠 육상 경기장에서 교토 상가와 주빌로 이와타의 J2 리그 경기를 본 적이 있다. J1 리그는 아직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 보게 됐다. 그나마 나가이 얀마 스타디움은 처음 일본 여행 왔을 때 왔던 곳이라 조금은 익숙한 느낌... 은 뻥이고, 처음 왔을 때와 같은 곳인지도 모를 정도로 분위기가 다르다. 집에서 조금 먼 곳에서 오사카 사.. 2018.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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