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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202

2012년 여름 휴가 with FBF 중학교 1학년 때 만난 친구 녀석들과 계속 연락하며 지낸다. 대인 관계가 엉망인지라 고등학교 동창들과도 거의 연락이 안 되고 꾸준히 만나는 친구들이 없는데, 저 녀석들과는 20년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 -ㅅ- 다들 먹고 사느라 바빠서 자주는 못 보기에 1년에 한 번이라도 함께 여행 가자고 해서 매년 여기저기 쏘다니고 있는데 올 해에는 가족과 함께 가자고 했다. 뭐, 가족이라고 해봐야 일찍 장가 가서 아들 둘 낳고 사는 놈 한 녀석 뿐이고 나를 포함한 나머지 셋은 여전히 싱글. -ㅁ- 친구 녀석 둘이 포항에 있기에 가까운 경주로 가기로 했다. 마침 나도 경주 여기저기 구경하고픈 마음이 있었기에 일정을 나름 짜…… 고 말고 할 게 없는 것이, 달랑 1박 2일이라서 숙소랑 하루 놀 장소만 있으면 땡. 경주 워.. 2012. 7. 27.
소니 방수 카메라 DSC-TX20 여러 대의 카메라를 써왔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건 Canon의 IXUS 110 IS였다. 디자인도 맘에 들었지만 전원을 켜자마자 찍을 수 있는 점도 좋았고, 다양한 기능이 복잡하지 않게 들어 있어서 막 쓰기에 참 좋았다. 사진 품질도 우수했고. 술 쳐먹고 잃어버리는 바람에 카메라 없이 살다가 한참의 고민 끝에 지른 게 지금 쓰고 있는 Canon EOS 1100D다. 보급형 DSLR이지만 내게는 무척이나 버거운 기기다. 카메라 관련 지식이 전혀 없어서 조리개 값이 어떻고 ISO가 저떻고 노출 시간입네, 거리 환산입네 하는 게 무척이나 어렵게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어영부영 닥치는대로 공부하면서 찍고 있긴 한데, 카메라가 주인을 잘못 만나 제 성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좀 안타깝다... 201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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