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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EX2

요넥스 패밀리 세일 손전화로 문자 메시지가 왔다. 응? 90%라고? 귀가 솔깃했다. 저런 건 첫 날 가야 한다기에, 주말에 가면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첫 날 운동을 거르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일찍 가봐야 시간 아까울 것 같아서 일부러 시간을 맞춰 갔는데 행사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동생 녀석이 현장 중계를 한다. 난리란다.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단다. 열 시 땡! 하자마자 22번 번호표를 받아 든 동생 녀석이 들어갔는데... 라켓은 구경도 못 하고 마땅히 살만한 게 없다 한다. 통화만으로 충분히 실망스러웠지만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우니까... 일단 가기로 했다. 지하로 딱 내려갔더니... 바글바글하다. 번호표를 받으라기에 행사장 입구 쪽 벽으로 갔더니 거기 줄 서라고 한다. 줄 서서 기다리고 있자니 번호표를.. 2015. 5. 9.
요넥스 백팩 사람은 변한다. 절대 안 변할 것 같던 것들도 시나브로 또는 어느 한 순간 확 변한다. 입 맛이라거나 좋아하는 스타일 따위가 그 예. 나는 어렸을 때 굴 냄새 맡는 것만으로도 위에서 녹아가고 있던 내용물을 끄집어내야 했지만(-_ㅡ;;;) 지금은 없어서 못 먹는다. 역시나 어렸을 때에는 고등어나 갈치 구이를 엄청 좋아했지만 한동안은 근처에도 안 갔다. 그러다 요즘은 또 조금씩 먹고 있다. 오늘은 가방 얘기다. 한 때 옆으로 메는 가방을 선호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백팩을 고집하고 있다. 양 손이 자유롭지 못하면 몹시 불편함을 느끼기에 뭐든 쑤셔넣고 멜 수 있는 백팩을 선호하게 된 거다. 그래서 배드민턴 가방을 살 때에도 조금의 고민도 없이 백팩을 골랐다. 실은 이런 가방이 갖고 싶었다. 펠틱스에서 나온 초 거.. 201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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