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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65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7.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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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하는 곳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희대의 개ㅆㄹㄱ ㅅㄲ들이다. 뭐 이런 것들이 다 있나 싶다. 어떻게 주소와 이름을 알아냈는지 모르겠는데, 마치 세금 납부하라는 듯이 지로 통지서를 보낸다. 누가 봐도 당연히 내야 할 돈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거다. 이 따위로 수금한다는 걸 익히 들어왔고, 엄마님은 수년 간 돈을 내기도 했기 때문에 보자마자 기분이 확 더러워지면서 찢어버리고 싶어졌다. 어떻게 개인 정보 취득했냐고 따질 생각으로 전화했는데 녹음된 목소리만 나오고 받지도 않는다. 제약 회사랑 짜고 헌혈한 피 팔아 배 불리기에 정신 없다고 까는 글도 인터넷에 돌아다니던데... 그런 글은 예전부터 있었으니까... 아무튼 금장 받은 뒤에도 몇 번 더 했던 헌혈인데 지금은 안 한다.

낙하산 탄 적십자 총재 덕에 비위 늘고 회비 감소했다는 기사도 있던데... 참 여기저기 더러운 짓 안 한 곳이 없는 ×××이다.

아무튼... 적십자 돈 내라고 지로 받으신 분들, 저거 안 내도 됩니다. 저거 낼 돈 있으면 차라리 『 국경없는 의사회 』에 1회성 기부하세요~




책 살 때 포인트로 주문해서 가끔 보게 되는 '채널예스'. 볼거리가 꽤 쏠쏠하다. 표지는 이혜인 수녀님.




지금 엑셀로 만들어놓은 프로그램은 너무 느려서... 맘 먹고 제대로 한 번 만들어보자 싶어 책 샀다. 열심히 공부! 해야 하는데...




마사미 님이 일본어 소설과 만화 보내주셨고... 한글로 번역된 소설도 샀다. 어지간히 맘에 든 모양이다. ㅋ




이건 O.S.T. 음반.




역시나 포인트로 주문한 사은품 머그 컵. 내가 어렸을 때 KBS에서 일요일 아침마다 만화를 방송했었는데 그 때 이 만화 있었다. 뚝뚝바바 뚝딱! 바바 요술! 하면 온갖 것으로 다 변신하는 거였다. 분명 본 기억이 나는데... 친구들이나 비슷한 나잇대의 사람들한테 얘기하면 죄다 모르는 거다. 그래서 한동안 내 기억이 잘못된 줄 알았다. 아무튼... 이렇게라도 만나니 반갑다. 어영부영 머그 컵이 늘어간다. ㅋ




눈 많이 온다고 한 날... 진짜 많이 오더라. 아침에 차 가지고 못 가겠다 싶어서 이 날 저녁에 버스 타고 출근해서 엄청 불편하고 자고 아침에 바로 일했다. 먹고 사는 게... 쉽지 않다. 하아~ -ㅁ-




한 달에 한 번 정도 시켜먹는 중국 음식. 한동안 여기저기 헤매다 기똥차게 잘 하는 집을 드디어 찾아냈다. ㅋ




사천 탕수육도 진짜 맛있게 잘 한다. 맥주 안주로 먹으면 딱이다.




아, 배고파... -ㅅ-




채널 돌리다보니 무려 『 한지붕 세가족 』을 재방송하고 있더라. ㄷㄷㄷ




보러 가고 싶은데... 축구와 달리 공연은 혼자 보러 못 가겠다.

좋아하는 게 딱딱 맞아떨어지는 친구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동안 난리였던 이마트 쉬림프 링이다. 열두 시간 냉장 해동하라는데... 열네 시간을 놔뒀는데도 얼음이 그대로 있다. 그래서 결국 렌지로 해동하고... 그러고도 못 미더워서 렌지 살짝 더 돌려 먹었다. 칠리 소스가 나쁘지는 않지만 확실히 두 어 마리 집어 먹으니 초장 생각이 간절하더라. 집에 초장 없어서 결국 칠리 소스로 다 먹긴 했는데... 하나 더 산 건 초장 사와서 먹어야겠다.

불매 운동이 연관 검색어로 떠서 알아보니, 이렇게 껍질 깐 새우(칵테일 새우라고 한다) 대부분을 태국에서 수출하는데, 그 손질하는 사람들이 엄청 형편없는 대우 받으며 노예 같이 일한다고 한다. 그래서 불매 얘기가 있더라. 그런 걸 알면서도 호기심을 못 이겨 결국 사버린 나란 인간. ㅠ_ㅠ




원래 우리 조상들이 먹던 김치는 고춧가루가 없었다고 한다. 잘은 모르지만 만약 우리가 처음 먹은 김치가 배추로 만든 거였고... 그 후 이 걸 김치로 만들어 볼까? 저 걸 김치로 만들어 볼까? 해서 여러 종류의 김치가 만들어졌다면... 파 김치를 맨 처음 만든 사람에게는 뭔가 엄청난 상 하나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갓 김치 만든 사람도 같이.




독일 맥주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싸서 집어들고 왔다. 별로다. -ㅅ-




집 근처 빨래방 가니 운동화 전용 세탁기도 있더라. 그냥 LG 드럼 세탁기 같아 보였는데. -ㅅ-




신발 건조기도 있다. 나중에 오래 신은 녀석들로만 가지고 가서 한 번 테스트 해보고 괜찮으면 다른 녀석들도 한 번 돌려줘야겠다.




얼마 전에 생긴 집 근처 빨래방인데... 나름 괜찮았다.


경기도 ××시 ××동에 있는 건데... 편의점이랑 붙어 있다. 편의점 사장님 남편이 운영하는 걸로 추정이 된다. 27㎏짜리 세탁기 하나 있고 나머지 둘은 20㎏짜리다. 세탁 모드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데 대략 5,500원 정도다. 건조기는 4,500원에 30분 조금 더 돌아가니까 500원에 3분 30초나 뭐 그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분당에 있던 빨래방은 자판기도 있던데 여기는 편의점 바로 옆이라 그런가 자판기는 없었다. 희한한 건 냉난방 30분에 500원이라는 거. 공짜로 해놓으면 켜놓고 나갈 때 안 끄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했단다. 그렇다고 해도 사장님이 와서 자기 돈으로 켜주고 가더라. 벽에 텔레비전 달려 있는데 스마트 폰 앱으로 채널 돌려가며 볼 수 있다. 스마트 폰 안 가져가면 못 보는 시스템. 충전기도 있고 와이파이도 되니까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는 않을 것 같다.




성남에 있는 모텔. 일 있어서 갔다가 하루 자고 왔다. 방도 따뜻하고, 작지만 나름 괜찮았다.




오락기 있는 방을 예약했는데 월광보합이 설치되어 있었다. 한글판 아니라 영어 제목으로 나오고, 미리보기는 버벅거림이 있는데다 레버 조작이 이상해서 아래로 내리면 게임 몇 개 건너 뛰면서 훅훅 움직이지만... 고전 게임 수 백 개를 할 수 있다는 건 매력적이다. 게임 고를 때의 조작은 분명 이상했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괜찮았다. 버튼도 적당히 통통 튀어서 누르는 재미가 있었고. 다만... 화면이 LCD로 추정되는데, 오락기 분위기 낸답시고 기울여놔서... 위 쪽이 잘 안 보인다. CRT라면 모를까, 그냥 수직으로 세워 설치한 게 나을 것 같다. 최근 PS4 켜봐야 『 메탈 기어 솔리드 Ⅴ 』 서브 미션이나 깨고 있고... 『 슈퍼 로봇 대전 』이랑 『 라스트 오브 어스 』는 손도 안 대고 있는데... 월광보합 사서 고전 게임이나 할까 싶은 맘도 있다. -_ㅡ;;;




방바닥이 지글지글~ 실로 간만에 따뜻한 방에서 잤다. 아, 불쌍하게 산다. ㅠ_ㅠ




우리나라 모텔은 아무래도 청결 면에서 의심이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다. -_ㅡ;;;




예전에 퇴폐 아니래서 불렀더니 바지 속으로 손을 쑥~ 집어 넣어서 놀란 적이 있더랬지. -ㅅ-




술 먹고 선배랑 방에 들어가서 둘이 『 보글보글(원래 제목은 버블버블) 』 끝판 깼다.




선배가 죽고 나서 새로 잇자마자 내가 보스 잡아서 선배 점수가 빵점. ㅋㅋㅋ   (올리지 말라는 거 꾸역꾸역 올린다. 므흐흐흐~)




경부 고속도로 타고 집에 오다가 중간에 정체로 멈췄을 때 사진 찍었다. 간만에 고속 주행 하니까 제대로 연비 나온다.



     요 밑↓에 하♥트 클릭, 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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