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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  미 』/『 음  악 』

Time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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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우연히 널 마주치게 되면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너를 피할 것만 같아
그렇게도 너를 좋아했기에 그렇게도 너를 아꼈기에 Time
나를 떠나 행복해하는 너를 보면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아
그냥 이대로가 좋아 널 그리워하는 그냥 이대로가 좋아

아주 작은 눈빛 하나로 너를 잊어가면서 나를 보고 있지만
그렇다고 널 볼 순 없어 이젠 아주 오래된 영화처럼 느껴질 뿐
하지만(하지만) 너에게(너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가슴속에 남아있는데
이제는 너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너를 얘기했어 떠나가는 널 보고 있지만 아프지는 않아
언젠가 다시 내 품에 돌아오겠지 난 그렇게 널 믿고 싶었어
널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있기에

그래 나도 이런 내가 정말 보기가 싫어 하지만 너를 잊지 못하는 걸
어떻게 하라고 친구들은 나를 비웃겠지 Huh- 그래도 난 신경쓰지 않아

하지만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가슴속에 남아있는데
이제는 너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너를 얘기했어 떠나가는 널 보고 있지만 아프지는 않아
언젠가 다시 내 품에 돌아오겠지 난 그렇게 널 믿고 싶었어
널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있기에

떠나가는 널 보고있지만 아프지는 않아
언젠가 다시 내품에 돌아오겠지 난 그렇게 널 믿고 싶었어
널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있기에

1997년 11월 26일 발매된 그들의 첫 음반, 다섯 번째 수록곡.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 그룹 속에서도 나름 인지도를 쌓아가던 태사자는 2001년 10월, 두 장의 CD에 그동안 발표한 모든 노래를 담아 낸 후 사라졌다.

김영민, 김형준, 박준석, 이동윤으로 구성된 네 명은 댄스 음악 뿐만 아니라 발라드 음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활동할 때에는 김형준이 가장 두드러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5년 사귄 여자 친구랑 쇼핑몰 운영한단다. 연 매출 6억이라던가? 여자 친구는 클레오 출신이라지? 하~ 박준석은 CF 찍고 드라마에도 나온다는데 모르겠다. -_ㅡ;;;

태사자 노래 중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게 도, 애심, 그리고 이 노래 Time 정도인데... 느닷없이 꽂혀서 하루종일 듣고 있다. 요즘 가사와 본인을 싱크로 하다가 꽂히는 노래가 유난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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