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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방 정리하다가 찍은 책 & 기타 잡다한 것들 2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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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그만둘 때 애들한테 받은 편지들... 벌써 3년도 더 됐네. 저 때가 나름 제 2의 전성기였던 것 같다. ㅋㅋㅋ


 

나 같은 사람에게 '최고의 선생님'이라는 어마어마한 찬사를 보낸 녀석도 있었다. 무럭무럭 자라 어느 덧 대학생... ㅋㅋㅋ


 

창× 선배가 쓰던 CPU. 컴퓨터 내부 먼지 제거한다고 싹 들어내서 청소하다가 핀 부러뜨려서 불구가 되어 버린 녀석이다. -ㅅ-

 

 

왼 쪽 하단에 보면 핀 두 개 부러진 게 보인다. 내가 부러뜨린 건데, 창× 선배는 괜찮다며 겸사겸사 업그레이드 하자고 했었다. 정말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달라고 한다면 난 창× 선배 소개해주고 싶다.


 

차 열쇠에 매달려 있는 열쇠 고리. 슬슬 지겨워져서 좀 더 쌈빡한 녀석으로 바꿀까 고민 중이다.

 

 

집더하기 가서 지른 손목 밴드. 짧은 녀석은 어쩐지 남사스러워서 못 하겠고, 이렇게 긴 녀석이 딱 좋다. 농구할 때 이 녀석 없이 슛 던지면 열에 여덟은 빗나간다. -ㅅ-

 

 

공부 못하는 애들이 펜 욕심 많다는데... 내 경우를 보면 썩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ㅅ- 내가 펜 욕심이 꽤 많은 편이다. 요즘 책에 줄 그으면서 읽고 있는데 그 덕분에 형광펜 질렀다. 독일산인데... 메이커다. -ㅁ-


 

물지 말란다. 나도 물지 말아라.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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