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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29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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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마스터에서 나온 에르고 스탠드. 노트북 받침 되시겠다. 아래 쪽에 커다란 팬이 있어서 노트북에서 나는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을 주는 녀석이다.

 

 

충격 방지를 위해 양 쪽에 박힌 스티로폼.

 

 

왼쪽에 있는 건 전원 공급용 USB 케이블. 어답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할 수도 있는데 어답터는 따로 사야 한다. 귀찮으니 그냥 USB 포트에 꽂아 쓰기로 했다. 오른쪽에 있는 고무 덩어리는 뭔가 싶었는데 노트북 받침을 기울일 때 노트북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녀석이었다.

 

 

본체는 이렇게 생겼다. 크기에 비해 무겁지 않은 걸로 봐서 쇳덩어리는 아닌 것 같은데 알루미늄인지 뭔지는 알 수 없고. -ㅅ-   구멍이 뽕뽕 뚫려 있다. 방열 효과 때문에 이렇게 만들었을테지.

 

 

요건 뒷 부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서대와 같은 시스템.

 

 

이건 그 전에 쓰던 노트북 받침대. NIP Korea라는 곳에서 만든 건데 2002년 무렵 샀던 걸로 기억하고 있으니 무척 오래된 녀석이다. 이걸 살 때만 해도 다른 회사 제품은 외국산 뿐이었는데 노트북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노트북 받침대(쿨러)도 굉장히 다양해졌다.

 

 

이렇게 나란히 놓고 보니 그 전에 쓰던 녀석이 무척이나 초라해보이는고나. -_ㅡ;;;

 

 

 

전동 칫솔 사려고 검색해보다가 발견한 음파 칫솔…인가 뭣인가. -ㅅ-   생각한 예산을 초과하는 가격이었지만 사용자 평이 호평 일색인지라 덜컥 질러 버렸다.

 

 

뭔가 이것저것 굉장히 꽉 찬 느낌의 구성. 칫솔 본체와 교체용 헤드, 충전기와 살균기, 여행용 케이스 등이 들어 있다.

 

 

여러 가지 모드가 있는데 둔해 빠진 난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 -_ㅡ;;;

 

 

얘는 뭔가 했더니 본체 하나를 가지고 헤드만 바꿔가며 여러 명이 쓸 때 누구 것인지 표시하는 역할을 하는 거였다. 하늘색은 아빠 꺼, 파란색은 내 꺼, 뭐 이런 식으로.

 

 

방에 홀아비 냄새 나는 게 너무 싫어서 방향제를 수시로 사다 나른다. 그 돈이 만만치 않아 화분을 키워볼까 했는데 벼룩 잡다 초가삼간 태우는 꼴이 날 것 같은 거다. 초가 악취 제거와 방향, 제습 효과가 있다고 들어 저런 초를 몇 개 사왔는데… 일단 건망증 때문에 켜놓고 그냥 나갔다가 집 태워먹을까 걱정이 되고… 악취 제거와 방향 효과는 굉장히 미미하며… 제습 효과는 아예 기대할 수준이 못 된다는 게 결론. -ㅅ-

 

 

응? 키보드에 새싹이? ㅋㅋㅋ   책갈피다. 말랑말랑한 재질이라 마구 접힌다. 책 사이에 끼우고 책장을 덮어도 크게 티가 나지 않고 다시 펼칠 때에는 슬쩍 넘기면 새싹 잎이 펼쳐지며 표시가 된다. 큰 기대 안 하고 싼 맛에 질렀는데 무척이나 잘 샀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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