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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0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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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중국집이 참 많긴 한데 짬뽕 맛있게 하는 집이 없다. 그나마 나은 집 발견해서 가끔 시켜 먹는다. 달랑 짬뽕 한 그릇 시키기 미안해서 쟁반짜장 같이 시켜 하루종일 중국 음식으로 버티기. ㅋㅋㅋ

 

 

예전에 썼던 손전화 배터리와 케이스. 기종이 뭔지도 기억 안 난다. 안 버리고 서랍에 모셔놓고 있었는데 정리하면서 버리려고 꺼내놨다.

 

 

 

이건 바이오 P 시리즈의 확장 포트. 노트북 본체는 잃어버린지 오래이고 이 녀석만 남아 있다. 역시나 쓰레기 통으로...

 

 

 

왼쪽은 예전에 쓰던 코닥 LS743 충전지와 충전기, 오른쪽은 캐논 익서스 110S 충전기. 코닥 카메라를 떠나 보낸 데에는 좀 쪽팔린 이야기가 있다. 술 쳐먹다 정신 차려보니 길바닥에서 자고 있었다. 지갑도 없고 가방도 없고. 택시 잡아 타고 숙소 들어오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차비가 없는 거다. 급한대로 카메라 들고 가서 기사님께 죄송하다고 주절거리며 드렸다. 아침에 정신 들고나서 생각해보니 연락처나 택시 번호라도 알아놨어야 차비 주고 되찾아올텐데 멍청하게... -_ㅡ;;;   캐논 카메라는... 바이오 들어있던 가방 안에 같이 들어있었다. T^T   술 먹고 일 저지르고 꼴통 짓 한 거 때문에 날린 돈이 얼마인지... 늦게라도 정신 차려야지. 에휴~

 

 

 

 

손전화에서 멀쩡하게 잘 돌아가던 메모리가 갑자기 숨졌다. 타블렛으로 옮겨보고 PC로도 옮겨봤지만 포맷조차 되지 않는다. 결국 살리기를 포기하고 새로 구입. 명절 연휴 때문에 늦게 올 줄 알았는데 하루 만에 도착했다. 용량도, 성능도 업그레이드! 부디 숨지지 말고 오래 살아남아 손전화 바꾸더라도 다시 메모리 안 사게 해주렴. (그나저나 깨끗하게 잘 찍은 거 같았는데 왜 이리 뿌옇게 나왔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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