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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속초, 1박 2일 일주일 내리 출근하다가 겨우 하루 쉬게 되었다. 집에서 멀뚱멀뚱 있는 게 너무 싫어서 어디라도 갔다오고 싶었다. 강릉과 속초를 놓고 고민하다가 강릉은 조만간 가기로 하고 일단 속초에 가기로 했다. 퇴근하고 집에 오니 23시가 넘었는데 그 시각에는 게스트하우스 예약이 안 되서 그냥 자고... 다음 날 아홉 시 넘어서 전화했더니 다행히 방이 있다. 비수기라 그런 모양이다. 예약하고 입금한 다음에 대충 씻고 서둘러 짐을 챙겼다. 그리고 출발. 일기예보에서는 비 온다고 했는데 새벽에 조금 오고 만 모양인지 하늘이 파~ 랬다. 그냥도 아니고 엄청나게 파~ 랬다. 요 근래 보기 드물 정도로 좋은 날씨. 비 와도 가야지~ 했었는데 그저 하늘이 돕는구나 싶더라. 평일 낮이라 그런가 차도 안 막히고 좋더라. 기분 좋게 .. 2014. 11. 13.
Z2 업데이트(4.4.4) 그동안 여러 글을 통해 Z2 부지런히 까왔는데 이렇게 업데이트 해줄 때면 쬐끔 미안해지기도 함. -ㅅ- 아무튼... 느닷없이 업데이트가 떴음. 11월 4일부터 진행되었다는데 난 전혀 모르고 있다가 손전화에 알림 떠서 알게 됨. 와이파이 아니면 다운로드 안 되는데 막상 와이파이로 하려 해도 보류되었다며 진행 안 됨. 파일 용량은 300MB 조금 넘음. 그냥 컴이랑 연결해서 전용 프로그램 실행했더니 알아서 업데이트 함. 업데이트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고... 업데이트 하고 나서 빨라졌다거나 그런 거 못 느낌. ① 아이콘이 커졌다 함. 난 런처 플래닛이랑 GO 런처 번갈아가며 쓰고 있어서 모르겠음. 하지만 환경 설정 들어갔을 때 나오는 아이콘을 보면 예전보다 깔끔하고 알아보기 이쁘게 변한 것 같기는 함. ②.. 2014. 11. 12.
도로 위의 쓰레기들 1 도로 위에는 당연히 차가 가장 많겠지만 차 못지 않게 많은 것이 쓰레기다. 이 쓰레기들은 차 안에서 여러 사람에게 피해 주면서 온갖 몹쓸 짓을 다 하고 있는데 싸그리 쓸어모아 태워버려야 하지 못함이 안타깝다. 오늘은 그 쓰레기 중 하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이 쓰레기들은 2차선에서 좌회전을 일삼는다. 그게 왜? 그래, 좌회전이 허용된 2차선에서 좌회전하는 게 무슨 문제랴? 하지만 이 쓰레기들은 좌회전 전용 1차선, 직진 전용 2차선에서 좌회전을 한다는 거다. 자주 다니는 길이 딱 그런 구조다. 1차선은 좌회전 전용 차선이고 2차선부터는 직진 차선이다. 외부로 나가는 차들이 많은 동네라서 퇴근 시간이 되면 일하고 돌아가는 차들이 바글바글. 때문에 1차선은 차들로 가득하다. 평소에 차 많지 않을 때나 .. 2014. 11. 7.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6 지난 번 제주 여행 갔다 오면서 사 온 유일한 기념품. 친구 녀석들은 이것저것 많이도 사던데 난 달랑 이거 하나. ㅋ 『 명탐정 코난 』 극장판 새로 올라왔기에 보던 중 나온 장면 갈무리. 세월호 생각나서... ㅠ_ㅠ 티스토어는 오래 전에 받은 앱도 확인해볼 수 있다는 게 참 좋다. 갤럭시 S 쓸 때 받은 앱들 보니 추억이 방울방울~ 안주 없어서 열무 김치에 막걸리 마시고... 다음 날은 시장 통닭 사들고 와서 또 막걸리 마시고... ㅋ 버스 뒤에 붙은 재떨이. 요즘 같으면 어림도 없지만 나 어릴 때만 해도 버스에서 담배 피우는 게 당연한 일이었지. 위 쪽이 갈 때 속도, 아래 쪽이 올 때 속도. 갈 때에는 25㎞/H 유지했었는데 올 때에는 20㎞/H 내기도 힘들었다. 마이코치 스마트 핏으로 측정한 결과.. 2014. 11. 4.
이래놓고 기자라니... 사실을 글로 쓰는 사람을 기자라 하지 않는가? 요즘 기자라는 새끼들은 하나같이 정권의 빨대 노릇 밖에 못 하고 있어 딱히 기레기와 기자를 구분할 필요를 거의 못 느끼는데... 오늘 올라온 기사 보다가 어이 없어 뿜었다. 아래 사진 보고 뭔가 이상한 두 음절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당신의 맞춤법 실력도 심각한 수준이다. 저건 오타라 우길 수도 없는 거다. 소리나는대로 갖다 찍어놨으니. 저러고 기자란다. 파리도 새다. 2014. 11. 4.
HP 노트북 AC 전원 코드 리콜 HP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대상은 2010년 9월에서 2012년 6월 사이 판매된 노트북의 AC 전원 케이블이다.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있어 리콜한다고 한다. 10월 24일에 기사로 떴는데 메일은 11월 4일 오후에 도착했다. 리콜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이 있기에 우리나라에서 장사하는 애들은 하자가 발견되어도 쉬쉬하다가 나중에야 부랴부랴 교체해주기 마련인데 이번 리콜은 그런 식이 아니었기를 바란다. 늦게라도 하자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하는 건 상도덕을 따졌을 때 제대로 하는 거 아닌가? 아무튼... HP 노트북 리콜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예전에 메모리에 불량 있다며 리콜 받으라고 해서 외국에서 날아온 메모리 받은 적이 한 번 있었다. -_ㅡ;;; http://www.hp.com/support/Pow.. 201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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