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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  미 』243

제발 잊지 못해 너를 있잖아, 아직도 눈물 흘리며 널 생각해 늘 참지 못하고 투정부린 건 미안해 나만 원한다고 했잖아 그렇게 웃고 울었던 기억들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져 지워지는 게 난 싫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게 기다릴게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제발... 모든 걸 말할 수 없잖아 마지막 얘기할테니 좀 들어봐 많이 사랑하면 할수록 화만 내서 더 미안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게 기다릴게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늦지말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헤어지면 가슴 아플거라 생각해 기다릴게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제발... 제발... 제발... KBS에서 했.. 2010. 1. 9.
체 게바라傳 서 명 : 체 게바라傳 저 자 : 미요시 도오루 번 역 : 이수경 출판사 : 북북서 가 격 : 15,000원 추 천 : ★★★★☆ '체 게바라'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여기저기서 주워 듣기만 했을 뿐, 아는 건 거의 없었다. 쿠바 혁명의 영웅, 덥수룩한 수염에 시가 물고 있는 사진 정도가 내가 아는 전부였다. 카스트로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었고, 심지어는 같이 혁명을 일으켰다가 축출된 거라고 생각하기까지 했다. -ㅅ- 원래는 노무현 前 대통령과 관련된 책을 찾아 보려고 도서관의 인물 서적 쪽으로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됐다. 이번 기회에 한 번 읽어보자 싶어 책을 꺼내들었는데... 어찌나 많이 읽혔는지, 너덜너덜 해서 낱장이 떨어져 나올 정도였다. 이건 아니다 싶어 고민하고 있는데, 주황색의 깔끔한 문.. 2009. 12. 29.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Sung by 이은미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 빈 방 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 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 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 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 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 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김광.. 2009. 12. 24.
밤의 피크닉 서 명 : 밤의 피크닉 작 가 : 온다 리쿠(溫田陸) 번 역 : 권남희 출판사 : 북폴리오 가 격 : 8,700원 추 천 : ★★★★★(10점) 꽤 오래 전에 본 작품이다. 익산에 있을 때 본 거니까... 2년은 확실히 넘은 것 같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빌리게 된 작품인데, '온다 리쿠'라는 작가에게 확~ 빠지게 만든 작품. 고등학교의 보행제라는 축제와 관련된 이야기다.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 대신, 전 학년에 80㎞ 코스를 1박 2일 동안 걸어서 완주하는 게 보행제다. 이복남매인 고다 다카코와 니시와키 도오루의 이야기가 메인 테마. 둘은 아버지는 같지만, 어머니가 다른 이복자매다. 아버지는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인 니시와키 도오루를 낳고, 같은 해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딸인 고다 다카코를 낳는다. 혼외.. 2009. 12. 21.
PUMP Ⅱ 음... 원래는 『 리 뷰 』 분류에 속하는 글을 쓰려고 했다. 그런데... 당최 정보가 없다. 그룹을 구성했던 맴버들 이름조차 알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들이대는 핑계, 내가 찾아보면 얼마든지 알 수 있지만, 귀찮아서 그만둔다... -ㅅ- 리뷰가 '춤 ·노래 ·촌극으로 구성된 무대연예'라는 뜻을 가졌다는 걸 아는 의외(?)의 성과를 거둔 채, 그냥 『 음 악 』 분류에 글 올린다. 우리나라 노래 대부분이 사랑 타령이다. '사랑'이 남 얘기였을 때에는 죄다 사랑 타령 뿐이라고 궁시렁거렸지만... 요즘은 '그만큼 사랑에 상처 받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나름 이해하려고 한다. 사랑 타령에서 벗어나고자 좀 색다른 노래를 찾았다. 내가 알던 노래는 지금 소개할 PUMP의 '수호천사'나 하찌와 TJ의 '장사.. 2009. 12. 19.
KAL858, 무너진 수사발표 서 명 : KAL858, 무너진 수사발표 저 자 : 신동진 출판사 : 창해 가 격 : 13,000원 추 천 : ★★★☆☆ (06점) 1987년 11월 29일, 바그다드를 떠나 방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의 KAL858기가 공중에서 폭파되어 탑승자 115명 전원이 사망하는 대형 사건이 발생한다. 정부는 북한의 남파 공작원 김승일과 김현희가 일본인 부녀로 위장해 동(同) 기에 탑승한 뒤, 컴포지션 C4 폭탄과 액체 폭탄을 놓고 내렸고, 이는 88 서울 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발표한다. 당시 나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아홉 살... -ㅅ- 뭐, 개뿔 아는 거나 있나... 그냥 우리나라 비행기가 북한 공산당 나쁜 놈들 손에 터져서 100명 넘게 죽었다고만 알았다. 한 달에 500원씩 내고 콩나물 시루 .. 200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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