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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 알아보고 7,000원씩 줍! 줍! 회사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알게 된 건데, 자동차 보험료를 조회하면 7,000원씩 받을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같이 운동했던 누님들도 죄다 모르고 있었... (⊙_⊙;) 아, 물론 그 정도 돈은 없어도 그만이라 생각하면 굳이 줍! 줍! 에 나서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보험 회사마다 7,000원씩 주는 거라서 서너 군데에서 받으면 20,000원이 넘어갑니다. 어지간한 생필품을 살 수 있는 돈이니까 한 푼이라도 아쉽다면 부지런히 주워 봅시다. ㅋ 받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보험료를 알아보기만 하면 됩니다. 단, 아무 때나 되는 것은 아니고 보험 갱신이 한 달 정도 남았을 무렵 들이대면 됩니다. 어지간한 보험 회사에서는 다 줍니다. 삼성화재, 현대해.. 2024. 3. 1.
2024년 02월 26일 월요일 맑음 (오랜만에 영화/오랜만에 드론) 집에 맥주가 다 떨어진 줄 알았는데, 네 캔이 있더라고. 한 캔 마셔서 세 캔 남았는데 어제 자다 깨서 닭 사들고 오면서 네 캔을 추가했다. 컴퓨터 앞에 앉아 빈둥거리며 맥주를 홀짝거리기 시작, 이내 일곱 캔을 다 마셔버렸다. 네 캔만 마시고 끝낼 생각이었는데. ㅋ 20시에 잠이 들었고 새벽에 몇 번 깼다. 네 시에 일어나서 영화 보러 갈까 하다가, 귀찮아서 못 갈까 싶어 일단 미뤘다. 억지로 잠을 청하며 뒤척거리다가 이내 눈을 떴는데 여섯 시. 손전화 만지작거리며 시간을 까먹다가 영화 보러 가자 싶어 예매를 했다. SKT에서 VIP 회원을 대상으로 1년에 영화 표 열두 장을 줬었는데 양아치처럼 세 장 주고 아홉 장은 1+1으로 바꿔버렸다. 나처럼 세상 혼자 사는 사람은 마이너스인 거다. 아무튼, 1년에.. 2024. 2. 26.
Everything You Can Do in Excel 2024. 2. 26.
드론 갖고 놀았더니 DJI에서 통계를 보내왔다. ㅋ 2024. 2. 26.
2024년 02월 24일 토요일 흐림 (못 자도 괜찮아/당직) 애타게 찾아 헤맸던 가습기 리모컨은 결국 찾지 못했다. 나처럼 덜렁거리는 사람이 없는 건지, 리모컨만 산다는 사람은 찾아볼 수가 없었고, 삼성 스마트 스피커를 이용해서 IR 리모컨을 대체하는 방법을 떠올렸지만 벤소닉 제품은 등록이 안 되어 있는지라 다른 회사 제품을 선택해 수십, 수백 번을 눌러봐야 했다. 엄두가 나지 않아 바로 포기. 나는 7만 원 정도에 샀지만 지금 다시 산다면 6만 원도 안 하는 제품인데 리모컨이 없어져서 못 쓴다는 게 참... 겨울 다 갔으니 남은 날은 가습기 없이 보내고, 내년에 건조해지면 새 걸로 장만해야겠다. 이 쪽으로 오고 나서 금요일은 주말이라는 인식이 확 들어 박혔다. 평소에는 저녁을 회사 식당에서 해결하는데 금요일은 땡~ 하자마자 퇴근한다. 오늘은 짬뽕 생각이 간절했던.. 2024. 2. 24.
2024년 02월 22일 목요일 눈옴 (폭설!/집 나간 리모컨의 행방을 찾아서!) 태블릿으로 두, 세 시간 짜리 영상을 켜놓은 채 잠이 드는데 한 편이 끝나면 다른 영상이 자동으로 이어진다. 볼륨을 줄여 작은 크기로 밤새 떠드는 건데, 지난 밤에는 뭐가 문제였는지 영상이 멈춰 있었다. 평소 같으면 비몽사몽 간에 다시 영상을 켜고 잤을텐데, 나직하게 들려오는 빗소리가 반가워 태블릿이고 나발이고 신경도 쓰지 않았다. 빗소리를 들으며 잘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한 행복이다. 좋다. 좋아. 그리고 출근. 딱히 할 일이 없는 것 같은데 스스로 일을 만들어서 하는 타입인지라, 더구나 여기에서는 내가 저지르고 마무리 지으며 나름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가능한지라, 누가 안 시켜도 받는 것 이상으로 일 했다. 점심 무렵부터 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탁해지더라니, 이내 우박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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