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나의 문화유산답사기4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49 짬뽕으로 유명한 집인데 저는 정작 저 집 짬뽕 별로더라고요. 오히려 칠리 새우가 압권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술 안주로도 최고입니다. 대장님 신보가 나왔는데 불경스럽게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일주일 지난 뒤에야 알게 되어 잽싸게 음원 다운받고 CD도 질렀습니다. 실로 간만에 1타 2피. ㅋㅋㅋ 너구리에서 다시마 두 장 깐 게 얼마만이던가. 더 놀라운 건... 라면 하나로는 허기가 가시지 않아 항상 두 개씩 끓여먹는데 이거 다음에 깐 라면에서도 두 장 나왔습니다. ㅋ 냉동실 쓸 일이 거의 없는데 뭐 하다가 열어 봤더니 만두가 있네요. 유통 기한은 이미 한 달 지난 상황. 냉동한 음식이니 괜찮겠지, 안 괜찮으면 변기에 오래 앉아 있어야지... -_ㅡ;;; 라는 생각으로 구웠... 아니, 튀겼습니다. 그동안에는.. 2015. 9. 12.
유홍준 교수님 강연을 듣고 오다 유홍준 교수님이 쓴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일본편이 총 네 권으로 마무리 되었다. 교수님이 일본에서의 출판에 대한 욕심을 슬쩍 내비치셨었는데 이번에 일본에서 출간이 확정되어 그 이벤트로 국내 출판사인 창비에서 강연회를 마련했다. 우연히 그걸 알게 되어 응24를 통해 응모했는데 운 좋게도 당첨이 되었다. 바쁜 오전, 오후를 보내다가 시간이 되어 부랴부랴 버스를 타고 조계사로 향했다. 참~ 서울 한복판에 절이라니... 그러고보니 조계사는 제대로 구경한 적이 없고나. -ㅅ- 서울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이거 보고 놀이 시설인 줄 알고 올라갔었던 기억이... -_ㅡ;;; 조계사 정문으로 들어가 오른쪽을 보니 불교역사문화기념관이 바로 보인다. 지하 2층으로 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다. 처음 가봤지만 덕분에 헤.. 2015. 3. 12.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8 집에 오는 길에 있는 정체 불명의 건물 앞에 연탄이 쌓여져 있다. 꽃과 관련된 무슨 가게인 것 같은데 오가는 손님도 없는 듯 하고... 잘은 모르지만 내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러운 가게다. 손님 오거나 말거나 신경 안 써도 되는 가게.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주택 살았었는데 그 때에는 연탄 땠었다. 새벽마다 연탄 갈러 일어나는 엄마님 생각도 생생하고 다 탄 연탄 내놓다가 떨어뜨려 깨먹고 장난치다 혼난 일도 어제 일 같은데... 연탄 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이사 마치면 한겨레 21 정기 구독 신청하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1년이 다 되도록 못 하고 있다. 지하철 편의점에서 사서 보는 재미가 은근히 쏠쏠하다. ××문고 나들이 가서 살 때에도 나름 즐겁고.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이라 시사 주간지가 많은 도.. 2015. 1. 19.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18 집 근처에 도미노 피자가 있음. 찾아가서 포장해오면 30%나 할인이 됨. 새우 잔뜩 올라간 녀석이 단연 압권임. 특히나 맘에 드는 건 핫소스 많이 달라고 하면 다른 곳처럼 어설프게 한, 두 개 더 주는 게 아니라 정말 입 벌어지게 많이 줌. ㅋㅋㅋ 집더하기 가서 장을 잔뜩 봐왔는데 방치하고 있었더니 하나, 둘 유통 기한을 넘어가기 시작한다. 냉장고에 모셔 두었으니 큰 탈이야 나겠냐 싶지만 혹시나 싶어 부리나케 어묵을 냄비에 넣고 끓였더니 불어서 저리 됐다. 간장 맛 소스 안에 있으니 맹탕은 아니고, 청양 고추까지 썰어 넣으니 그냥저냥 먹을만 하다. ㅋㅋㅋ 나 예전부터 과정은 어설픈데 결과는 훌륭한, 나름 요리 천재였다고. 므흐흐흐~ 아침에 출근하는데 달이 여전히 둥그렇게 떠있기에 손전화로 찍어 봤다. 벅.. 2012. 10.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