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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플러스2

Goodbye NIKE Fuelband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나이키 퓨얼밴드를 질렀다는 글(http://pohangsteelers.tistory.com/862)을 쓴 적이 있다. 얼추 1년이 지난 오늘, 퓨얼밴드가 숨졌다. 왼 팔목에는 시계를 차고 다니는지라 이 녀석은 오른 팔목에 차고 다녔는데 몇 번 써보니 손목 안 쪽으로 액정이 향하는 게 보기 편하더라. 그래서 그렇게 썼는데... 문제는 책상머리에 앉아 일할 때다. 손목이 책상에 눌리면서 퓨얼밴드 역시 책상에 짓이겨지게 되는 거다. 풀러 놓으면 되겠지만 이래저래 번거로운 게 사실. 오늘도 일하면서 책상에 눌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퇴근하기 전 버튼을 눌러 보니 평소처럼 딸깍! 하고 눌리는 느낌이 없이 푹~ 들어가는 거다. 왜 이러지? 몇 번을 .. 2013. 8. 24.
나이키 퓨얼밴드 나이키가 이상한 짓을 시작했다. 스포츠 용품에 IT 기술을 적용하여 운동량을 데이터 化 하는 일에 도전한 것이다. FUEL(퓨얼)이라는 별도의 단위를 사용하는데, 점차 관련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 차고 있는 시계가 오래 되어 꽤 낡았기에 새로 찰 시계 알아보려고 인터넷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나이키에서 나이키+ 라는 이름으로 저 짓(?)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시계 형태로 된 디자인에 끌려 홈페이지(http://www.nikeplus.com)에 들어가보니 GPS를 내장한 시계 형태의 제품이 209,000원이나 한다. 그닥 끌리지 않아 홈페이지를 닫고 나오려는 순간, '스포밴드 2' 라는 녀석을 보게 됐다. 여섯 가지 색깔로 출시된 이 녀석은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69,000원이라는 나름 저.. 201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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