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너의 이름은3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67 ×× 맛집 어쩌고 하는 까페에 가입해놓고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들어가보고 있는데 거기 세차장 관련 글이 올라왔음. 생각보다 많이 싸기에 가보기로 하고 쉬는 날 출발. 아홉 시부터인 건 알고 있었지만 문 열자마자 가는 건 좀 아니다 싶어서 일부러 게으름 피우다 느지막히 출발했더니 열한 시 조금 전에 도착했음. 그나저나 망할 아틀란 내비는 업데이트 좀 빠릿빠릿하게 할 것이지, 막아놔서 못 다니는 길로 안내를 하고. -_ㅡ;;; 버스 종점 근처에 있는데 이제 막 개발하고 있는 건지 아파트 새로 올라가고 있었음. 새로 만든 티가 확 나는 외관. 화장실 옆에 쓰레기가 잔뜩~ 안에 들어가니 아줌마 넷. 직원들은 다들 일하느라 바쁜 듯. 밖에서 어슬렁거리니까 어떻게 왔냐고 물어봄. 세차하려고 한다니까 기다려야 한다네.. 2017. 4. 6.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65 좋은 일 하는 곳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희대의 개ㅆㄹㄱ ㅅㄲ들이다. 뭐 이런 것들이 다 있나 싶다. 어떻게 주소와 이름을 알아냈는지 모르겠는데, 마치 세금 납부하라는 듯이 지로 통지서를 보낸다. 누가 봐도 당연히 내야 할 돈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거다. 이 따위로 수금한다는 걸 익히 들어왔고, 엄마님은 수년 간 돈을 내기도 했기 때문에 보자마자 기분이 확 더러워지면서 찢어버리고 싶어졌다. 어떻게 개인 정보 취득했냐고 따질 생각으로 전화했는데 녹음된 목소리만 나오고 받지도 않는다. 제약 회사랑 짜고 헌혈한 피 팔아 배 불리기에 정신 없다고 까는 글도 인터넷에 돌아다니던데... 그런 글은 예전부터 있었으니까... 아무튼 금장 받은 뒤에도 몇 번 더 했던 헌혈인데 지금은 안 한다.낙하산 탄 적십자 총.. 2017. 2. 11.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your name., 2016)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처음 접한 건 2002년이었다. 일본의 애니메이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먹으며 만든 작품이 있다기에 구해서 본 것이 『 별의 목소리(Voices Of A Distant Star , 2002) 』였다. 방심하고 보다가 훅! 하고 한 방 맞았고... 몇 번을 다시 봤다. 한동안 O.S.T.의 Main Theme인 'Through the years and far away'만 들었던 기억도 난다. 그 뒤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은 꼬박꼬박 챙겨보려고 했다. 『 구름의 저 편, 약속의 장소 』나 『 초속 5센티미터 』는 그럭저럭 괜찮았고 『 별을 쫓는 아이 』는 못 봤다. 2013년에 개봉한 『 언어의 정원 』은 별로였다. 그 별로라는 감상 후의 느낌은 신카이 마코토에 대한.. 2017. 1.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