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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15

백령도의 멋진 풍경 뜨는 해와 지는 해만으로도 멋진 자연 화보가 만들어지는 곳, 백령도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장산곶. 심청전에 나오는 인당수가 바로 저~ 기입니다. 저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작은 섬이 월래도. 북한 땅입니다. 유인도예요. 백령도로부터 14㎞ 떨어져 있습니다. 중간 부분 오른 쪽 끝에 보이는 검은 점은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 해안포로 싹 다 쏴서 가라 앉혀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다. 왜놈보다 되놈이 더 나빠!!! 손전화 줌으로 끌어 당겨 찍다보니 그리 훌륭한 퀄리티는 아니지만... 붉은 바다는 푸른 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 출근하러 내려갔더니 추운 날씨 덕에 차 앞 유리에 눈 꽃이 잔뜩 피었네요. ^ㅁ^ 2011. 3. 3.
7년만에 다시 들어온 백령도 7년만에 다시 들어온 백령도. 오전 배로 들어와서 근무장 올라가서 인사만 간단히 하고, 회식한다고 북포리 나왔는데... 둘리, 선미 식당, 장미 식당,... 예전 그대로다. 하지만, 방금 말한 저 세 가게 외에는 거의 다 망했거나 없어졌거나 문 닫았다는 게 문제다. -_ㅡ;;; 회식 시작까지 시간이 좀 남았기에 슬렁슬렁 북포리 인근을 걸어봤다. 새롭게 바뀐 주소 체계에 따라 이정표도 바뀌었다. 뭐, 백령도에서 헤맬 일은 없을 듯 하지만... 엄청난 규모로 덩치를 키운 중앙 교회. 예전에는 저렇게 크지 않았는데... 김 주사님이랑 박 주사님 월급 중 상당액이 저 건물 올리는 데 보태졌겠지. -ㅅ- 개인적으로... 고등 교육 받았다는 사람이 종교, 특히 기독교를 믿는다는 것 자체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 2011. 3. 3.
남자의 자격 - 하프 마라톤 도전 꼬박 꼬박 챙겨 보려고 노력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 무한도전 』과 『 1박 2 일 』 정도다. 최근에는 『 천하무적 야구단 』도 무척이나 즐겁게 보고 있긴 한데, 앞에서 말한 두 프로그램만큼은 아니다. 『 1박 2일 』을 보려고 텔레비전을 틀었는데, 시간이 다소 일렀는지 엉뚱한 프로그램이 하고 있기에 보다가... 나름의 재미에 푹 빠진 게 『 남자의 자격 』이다. 이외수 선생님의 예능 출연도 신기했고... 김국진 본다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좀 식상해져서 멀리 했다. 그러다가... '하프 마라톤 도전' 편을 보면서 가슴이 짜~ 해지는 걸 느꼈다. 내가 쉬지 않고 달리는 걸로 가장 긴 거리를 뛴 건 9㎞다. 가벼운 티셔츠와 반바지 입고 뛴 게 아니라, 군복 입고 뛴 거다. -ㅅ-.. 200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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