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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5

SONY XPERIA XZP Super Slow Motion (슈퍼 슬로우 모션) 며칠 전에 SONY XPERIA XZP(이하 엑스페리아 XZP)를 질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빨강 성애자라서 로쏘 에디션 출시 소식 듣자마자 눈이 돌아가 끄적거린 글(http://pohangsteelers.tistory.com/1516)이 지난 해 11월이고 결국 참다 참다 충동 구매했다는 글(http://pohangsteelers.tistory.com/1544)이 며칠 전입니다. 갤럭시 S8 멀쩡하게 잘 쓰고 있으면서 10원 한 푼 할인 받고 어쩌고 하는 거 없이 90만원 가까이 고스란히 다 주고 산 이유는... 빨강이 예뻐서... 네, 단지 그것입니다. 진성 빨강 성애자인 것입니다. 예전의 엑스페리아는 방수라는 엄청난 장점이 있었습니다만, 최근 나오는 손전화는 대부분이 방수라 딱히 장점이라 할 게 없.. 2018. 1. 9.
SONY XPERIA XZP Rosso Edition (엑스페리아 XZP 로쏘 에디션) 지난 번 글을 읽은 분이라면 알겠지만... 2018년을 맞이한 지 3일 밖에 안 된 시점에서 질러버린 건 카메라 뿐만이 아니다. 그렇다. Z2 이후 다시는 안 산다고 큰소리 쳤던 엑스페리아를 또 샀다. -ㅅ- 시뻘건 엑스페리아는 이미 지난 해 11월에 눈독 들이고 있었다(http://pohangsteelers.tistory.com/1516). 무리해서 지른다면 엠피삼 플레이어로 쓰게 될 것인데... 그렇게 되면 얼마 전에 배터리 갈아서 아직 쌩쌩한 Z2가 먼지만 뒤집어쓰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터라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다가 매진이 되었고... 재입고 기념 어쩌고 해서 또 다시 혹~ 했지만... 가까스로 참아냈다. 그런데... 카메라 사러 압구정 소니 스토어 갔다가 실물을 보고 눈이 뒤집혀 질러버리고 만.. 2018. 1. 4.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72 출고할 때 끼워져 있던 타이어가 그렇게 비싼 녀석인지 몰랐다. 굳이어 이피션트 그립이라는 녀석이 끼워져 있었는데 네×버에서 검색해보니 50만원이 넘는다. 응? 한 개 가격이 이 따위라고? 한참동안 싼 거 알아본답시고 여기저기 뒤지고 다녀봐도 40만원 살짝 못 미치는 게 가장 싼 거다. 세상에나. 뭔 타이어가. 네 개 다 지르면 에어 조던 다섯 켤레 사고도 남는 돈이잖아. 이래서야 신발보다 쌀 수 있다 하겠냐고.아무튼... 조수석 쪽 타이어 안쪽에 뭔가가 박혀버린 상황이라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 트렁크에 있는 스페어 타이어 역시 이피션트 그립이라 파손된 타이어와 바꾸면 되지만 문제는 마모 정도다. 20,000㎞ 넘게 탔기 때문에 한 쪽만 새 거인 상태로 다니는 게 영 불안하다. 그래서 한 3일 짝짝이로 타.. 2017. 9. 9.
안녕, Z2 스마트 폰이라는 게 쏟아져나오기 시작할 무렵 제가 쓰던 손전화는 삼성의 햅틱 착! 이었습니다. 지금 보면 가소롭기 그지 없겠지만 나름 터치 폰이었어요. -_ㅡ;;; 일찌감치 PDA를 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폰의 가능성을 가벼이 본 덕분에(라기보다는 당시에 술 쳐먹고 다니느라 돈이 없었다지요. -_ㅡ;;;) 남들보다 조금은 늦게 스마트 폰 라이프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첫 스마트 폰을 놓고 한참을 고민했는데요. 갤럭시 S와 엑스페리아 X10을 놓고 이리저리 재고 또 쟀습니다. 그러다 결국 갤럭시 S를 질렀는데요. 보통은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데 이 때의 선택은 몹시나 훌륭했습니다. 엑스페리아 X10은 그 쌔끈한 디자인의 반에 반도 못 미치는 성능과, 그 성능의 반에 반도 못 미치는 서비스 때문에 온.. 2015. 9. 1.
소니 엑스페리아 Z2 엑스페리아 Z2는 소니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스마트 폰입니다. 한 때 음향 기기와 가전 제품을 두루 아울러 최강의 브랜드였던 소니지만 지금은 삼성에 밟히고 LG에 치이는 등 급격히 몰락한 끝에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네요. 소니는 오래 전부터 에릭슨과 함께 스마트 폰을 만들어 내놓긴 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국산 브랜드가 워낙 강세인지라 명함도 못 내밀고 찌그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소니가 에릭슨과 잡은 손을 놔버리고 스마트 폰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자급제 폰, 즉 기기 값을 한 번에 주고 사서 통신사에 등록해 쓰는 전화로 Z1을 내놓았지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존재감이 거의 없었는데요. 얼마 전 그 후속 모델인 Z2를 내놓았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S5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 속에 출시되어.. 201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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