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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야드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59 간만에 운동 갔다 오는데 탄천 건너는 다리를 예~ 쁘게 꾸며놓은 게 눈에 들어와서... 비가 많이 온다 싶으면 TV도 제대로 안 나온다. -ㅅ- 진짬뽕. 라면 만드는 회사들이 하나 같이 양아치들인데 그나마 오뚜기가 낫다 싶어서... 선배 차 탔다가 카세트 데크 있는 게 신기해서 찍어 봤다. ㅋㅋㅋ 비 엄청나게 올 때. 밖에 안 돌아다닌다는 조건 하에 비 억수 같이 쏟아지면 좋지. -_ㅡ;;; 전주 축구 보러 갔을 때 찍은 거. 전주에 관광객들 정말 많더라. 군산이 볼 게 더 많은데. -ㅁ- 0 : 3 으로 개박살 났다. 이 따위 축구 보려고 전주까지 간 내가 ㅄ이지. 에휴~ 5,000원 어치 뻔데기. 예전에는 1,000원 어치만 사도 저만큼 줬었는데... 중국산 주제에 비싸가지고. 순대. 맥주 안주로는 .. 2016. 7. 24.
포항 호미곶 게스트하우스 친하게 지내는 선배가 열흘 짜리 휴가를 받았다. 보통 열흘 정도 놀게 되면 외국으로 여행을 가는데, 경상도 사람인 이 선배는 전라도 쪽 여행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며 전라도 여행을 계획했다. 휴가 첫 날 전주에서 만나 전북 레전드가 걸레짝을 만들어놓은 포항이 탈탈 털리는 꼴을 같이 봤고... 다음 날 해장하고 헤어졌다. 일주일 후 포항에서 만나 홈에서 상주 상대로 또 탈탈 털리는 꼴을 봐야 했다. 그동안 거지 발싸개 같은 경기력을 참고 꾸준히 응원하면서도 짜증나서 못 보겠다고 징징거렸는데... 이 경기 이후 포항 경기 안 보고 있다. 짜증나서 못 보겠다. 오늘 인천과의 경기 후 감독과 팬들의 대화 시간을 갖겠다고 하는데... 제발 오늘 인천 이겨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기쁜 소식 나왔으면 좋겠다. 아무.. 2016. 7. 23.
2015년 10월 04일 vs 부산 @ 스틸야드 2015 시즌 포항의 키트 서플라이는 험멜입니다. 푸마의 암흑기를 거쳐 카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는데 느닷없이 아테미와 손 잡으며 우리 검빨을 이렇게 구리게 만들 수도 있고나 느끼게 했던 포항이 다행스럽게도 험멜을 선택했고, 험멜은 역대급 저지로 이에 보답했습니다. 검빨이 다 같은 검빨이 아님을 보여주었기에 홀라당 넘어가서 10만원 넘는 선수용 저지만 두 벌 질렀습니다. 원래 시즌 초에 저지 두 벌 질러서 하나는 소장용으로 모셔두고 다른 하나를 입고 다니는데요. 올 해에는 선수용 저지 한 벌은 황진성 마킹해서 경기 볼 때 입고 다른 한 벌은 마킹 없이 평소에 입고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소장용 저지가 필요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시즌 초 구입한 열 경기 시즌권이 레플리카 교환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선수용이 .. 2015. 10. 10.
2014년 02월 25일 vs 오사카 @ 스틸야드 2014 시즌 K 리그 클래식은 3월 8일 개막이지만 ACL에 출전한 네 개 팀은 그보다 열흘 정도 빨리 시즌을 시작했다. ACL 조별 예선이 2월 25일과 26일에 치러졌다. E조의 포항은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로 스틸야드에서 첫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보러 가기 위해 큰 맘 먹고 포항에 가기로 했다. 25, 26일에 휴가를 쓰고 포항에 있는 친구 녀석에게 내려간다고 연락을 해뒀다. 야구 시즌이 아니다보니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를 해준다. 다음 날 중계를 하루 전에 미리 알리는 SBS ESPN이다. 같은 날 북패가 상암에서 호주의 센트럴 코스트와 경기를 했는데 이 경기는 MBC Sports+에서 중계했다. 어지간한 거리라면 버스 타는 게 편하긴 한데 포항까지는 너무 멀다. 그래서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2014. 3. 2.
2013년 09월 01일 vs 부산 @ 스틸야드 안동에서 술 먹고 퍼질러 자다가 포항으로 넘어갔다. 고속도로 있음 그걸 탔을텐데 지방 국도 밖에 없더라. 길도 엄청 구불구불해서 운전하기 힘들었다. 스틱이었으면 죽었을지도... -ㅅ- 친구 녀석 본가에 가서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밥 얻어 먹은 뒤 커피샵과 허름한 PC방에서 시간 보내다가 축구 보러 갔다. 축구하는 날은 스틸야드 가는 길이 엄청 막히는데 포스코 공단 쪽으로 갔더니 순식간이다. ㅋㅋㅋ 올 시즌 처음 간 스틸야드. 오랜만이야, 반가워!!! ㅋ 사진 좀 찍고 들어가고팠으나 늦어서... ㅠ_ㅠ 경기 시작 30분 전인데 빈 자리가 많다. 하지만 계속 들어오기 시작했고 결국 10,000명 돌파! 스틸야드 2층에 걸린 응원 걸개. 포스코 내 각 부서마다 특정 선수를 담당해서 응원하고 있다. 예~ 전부터.. 2013. 9. 6.
2012년 07월 25일 vs 강원 @ 스틸야드 경주에서 하루 잘 놀고, 친구들과 18시 조금 넘어 만났다. 스틸야드까지는 생각보다 막히지 않았고, 운 좋게 주차할 곳 찾아서 바로 차 세워둔 뒤 경기장으로 향했다. 입구의 상품 판매소에서 입고 있던 저지 벗어서 황진성 선수 껄로 마킹하고, 2012 머플러 하나 지르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한적하다. 평일 경기여서 사람이 많지 않은 모양이다. 스틸야드의 뻥 뚫린 시야는 올 때마다 감동이다. 숭의 아레나도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안 가봐서 모르겠고, 포항 홈 구장이기 때문이 아니라 스틸야드는 정말 최고인 듯. 망원이 아닌 일반 광각 렌즈 카메라로 찍어도 이렇게 가까이서 보인다. 강원 선수들도 나와서 몸을 풀고 있었다. 설마 강원한테 질까? 라고 생각했다. 본부석 맞은 편에 앉았다. 난 개인적으로 축구장.. 201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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