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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타이쿄6

2017 히로시마 - 내비게이션 《 범 례 》 안 보면 후회합니다. 굉장한 여행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특정 장소에 다녀온 후기와 자그마한 사전 정보가 있습니다. 방문 전에 읽고 가면 좋아요. 정보나 안내보다는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쟤는 저랬구나~ 하고 재미로 읽어주세요. 읽어도 그만, 안 읽으면 글 쓴 사람 가슴 아픈, 별 쓰잘데기 없는 글입니다. -_ㅡ;;; 여행 전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01 - 항공권 & 호텔 예약한 이야기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23 - JR 간사이 히로시마 Pass 예약한 이야기 (JR Pass 예약하는 방법)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37 - 마쓰다 자동차 박물관 견학 예약하는 방법 h.. 2017. 7. 2.
2017 히로시마 - 둘쨋 날: 다시 킨타이쿄를 건너 이와쿠니 역으로 이와쿠니 성 구경은 순식간에 끝났다. 오사카 성에 갔을 때 한참을 보다 내려왔는데 한국어 음성 안내기 빌려 해설 다 듣고 전시물도 다 보고 그러느라 남들보다 오래 걸린 거였다. 남들은 휙 보고 휙 가더라. 그렇게 남들 오사카 성 보듯 이와쿠니 성을 보고 나왔다. 다시 케이블 카를 타고 내려간다. 아까 그냥 지나쳤던 쪽으로 가본다. 쭉 뻗은 길 끝에 도리가 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절로 업! 휠체어에 앉은 할아버지와 그 옆에 선 할머니가 빵 부스러기 같은 걸 던지고 계셨다. 괴수 수준의 물고기들이 환장하고 덤벼들었다. 한 쪽에서는 자라인지 거북이인지, 아무튼 그런 애들이 일광욕 중. 수국이 참 예쁘게 피었다. 응? 우동 가게? 마침 배가 고파 들어가서 먹을까? 했는데 의외로 손님이 많아 보여서 그냥 돌.. 2017. 6. 16.
2017 히로시마 - 둘쨋 날: 로프웨이 타고 이와쿠니 성으로 흔히 케이블 카라 부르는 로프웨이를 딱히 타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패키지 권에 들어 있으니까 겸사겸사. 느긋하게 사진 찍으면서 단풍 공원 산책을 마치고 로프웨이 타는 곳으로 향했다. 이 계단은 나오는 길. 타는 곳은 계단을 지나쳐 앞으로 걸어가면 된다. 단풍으로 유명한 동네인데 꽤 더운 편인가봉가. 아이스크림 파는 자판기가 있다. 통합 관람권을 샀으니 따로 표를 구입하지 않고 그냥 진입. 계단을 올라가면 타는 곳이 나온다. 15분마다 한 번씩 운행을 한다. 살짝 늦어서 한참 기다려야 했다. ㅠ_ㅠ 할 일도 없고. 사람도 없고. 카메라로 얼굴 가린 셀카 짓. 이 녀석을 타고 가게 된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꼭대기. 케이블 카 내부에는 캐릭터 인형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출발~ 코스가 그리 길지는 .. 2017. 6. 16.
2017 히로시마 - 둘쨋 날: 단풍 공원 산책 킷코 공원(吉香 公園)이 흔히 사용되는 이름인데 나는 단풍 공원이라 부르겠다. 모미지다니 공원(紅葉谷 公園)이라고도 부른다. 킨타이쿄 다리를 건너자 인터넷으로 수도 없이 봤던, 100 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가 나왔다. BR31 따위는 뭐... 별의 별 맛이 다 있고 순위도 매겨져 있었다. 날도 후덥지근 했고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그만 뒀다. 콘에 담긴 아이스크림을 썩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어차피 색소나 인공 감미료 맛 아닐까 싶어서였다.나는 자타 공인 손님 끄는 재주가 있는데... 아무도 없는 휑~ 한 가게에 들어가서 밥 먹거나 하면 희한하게 사람들이 몰려온다. A 가게와 B 가게가 있는데 맛집으로 알려진 A 가게에 손님이 바글바글하고 B 가게는 썰렁한 상황에서 내가 B 가게.. 2017. 6. 16.
2017 히로시마 - 둘쨋 날: 일본 3대 다리 중 하나, 킨타이쿄 이번 일본 여행에서 첫 날 세웠던 계획은 에반게리온 신칸센 타는 것과 히로시마 도착하는 것, 달랑 둘 뿐이었다. 그리고 둘 다 무리하지 않고 잘 해냈다. 실질적인 여행은 둘쨋 날인 이 날부터였다. 이 날은 이와쿠니로 가서 킨타이쿄와 그 일대를 구경한 뒤 미야지마로 넘어가는 일정이다.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도 후기가 많지 않아 빡빡한 일정인지, 여유로운 일정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일단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한다. ※ 킨타이쿄, 킨타이교, 긴타이쿄, 긴타이교, 킨타이 다리, 긴타이 다리,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고 쓰여지고 있습니다만... 저는 킨타이쿄로 통일합니다. 화장실에 가서 세수하고 면도만 대충 슥슥 했다. 작은 쌕에 카메라와 보조 배터리 정도만 챙겨서 출발. 모자를 쓸까 하다가 두건을 썼는데 .. 2017. 6. 13.
2017 히로시마 - 여행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주워 듣고 본 것들 날 짜 내 용 링 크 2017.03.26. 예전 일본 여행 때 든 비행기 표 값 & 이번 여행 항공권, 숙소 예약 이야기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01 2017.05.17. JR PASS 예약하기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232017.06.02. 마쓰다 자동차 박물관 예약하기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37 진득~ 하게 글 읽은 착한 이들에게 복이 있을 것이니라~ 500 Type EVA 신칸센한글 홈페이지는 여기 → http://www.500type-eva.jp/kr/모든 정보를 한글로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중요 내용만 한글로 제공. 상세 정보 보려고 링크 누르면 일본어 페이지로 연결되기도 .. 2017.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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