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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106

지랄, 염병하고 자빠졌네!!! 큰 꿈? 6강 플레이오프 놓고 경쟁하는 팀에 주축 선수 팔아 넘기는 게... 시즌 중에 주장 팔아 넘기는 게...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이적시키는 게... 그게 큰 꿈을 위한 짓거리냐? 지랄, 염병하고 자빠졌네!!! 씨바 새끼들... 2010. 7. 27.
잘 가라 포항... 난 이제 너 응원 안 한다. 설마~ 설마~ 하면서 일말의 기대를 가져 봤건만... 역시나였다. 빌어쳐먹을 포항 스틸러스는 황재원을 수원에 팔아 넘겼다. 스틸러스 홈페이지에는 떠억~ 하니 황재원 선수의 글이 올라와 있다. 선수 스스로가 매너리즘에 빠진 것처럼 위장했지만, 진실을 가릴 수는 없을 터이다. 선수가 원해서 떠나는 게 아님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게다. 시즌 중 주장을 팔아 넘기는 몰상식한 짓을 저질렀다. 이건 포항이 아니다. 참으로 오랜 시간을 포항의 팬으로 살아왔다.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포항제철 돌핀스' 시절부터 팬이었다고 자부하는 나다. 상품에 눈이 어두워서였지만, 매년 '포항제철 아톰즈' 어린이 회원 가입 시켜 달라고 아버지 조르곤 했던 나였다. 인덕 국민학교 옆에 있는 운동장에서 선수들 연습할 때면 학원까지 빠져 .. 2010. 7. 27.
팔기만 팔아봐라. 그랑 블루가 될테니까... 프로는 결국 돈이다. 똑같은 일하면서 돈 더 준다는 회사 나오면 당연히 옮기고 싶지 않겠냐? 아직도 포항 스틸러스가 포항제철 기업 구단이라고 생각하는 머저리들이 꽤 많이 있는 것 같은데... 광고에 있어서 포스코 의존도가 (상당히)높긴 하지만, 그래도 어엿한 독립 축구 클럽이다. 포항제철 스틸러스가 아니라 포항 스틸러스란 말이다. 거기에 비하면 수원은 삼성 축구단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삼성의 클럽이다. 지방의 중 · 소도시 클럽과 국내 굴지의 대기업 클럽을 놓고 비교했을 때... 어느 쪽에서 뛰고 싶을까? 더구나... 포항은 인구 50만 명(말이 그렇다는 거지, 스틸야드 접근성 최악인데다 경주 코 앞인데도 주소는 포항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꽤 있다. 강제 통폐합의 부작용이다) .. 2010. 7. 23.
Love Story (헤어진 여자 친구가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데...) 제가... 좀 잘 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 요즘 취업하려고 난리라는, 소위 말하는 스펙이라는 거...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만랩 찍었습지요. 에이스였습니다. 회사에서 몇 년 잘 나갔습니다. 그룹 전체를 통틀어 최우수 사원상도 세 차례나 받았고요. 그렇게 잘 나가던 때도 잠시...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저는 자기 발전을 소홀히 한 이유로 회사에서 별 볼 일 없는, 한 때 잘 나갔다고 하더라~ 정도의 평범한 사원이 되고 말았습니다. 신입 사원들이 그 사이 부쩍 치고 올라왔고요. 그러던 와중에 여자 친구를 만났습니다. 외국인이었어요. 브라질 사람... 이름부터 생소한데다 말도 안 통하고... 처음에는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 친구 만난 뒤로 하는 일마다 다 잘 되는 겁니다. 물론 처음에는 좀 .. 2010. 5. 15.
2010 K-리그 : 제 10 라운드 vs 성남 2010년 05월 02일 13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10라운드 포항 vs 성남 경기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이미 아시다시피... 포항이 0 : 3 으로 떡실신... T^T 이런 글 쓰기가 조금 미안하긴 하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 성남은 포항 밥이었습니다. K-리그에서 일곱 번이나 우승(3년 연속 우승이 두 차례)한 최강의 팀이었지만 포항만 만나면 작아지는 성남이었습니다.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싶을 게 분명한 성남 팬들을 위해 근거 자료를 제시할까 합니다. 년도 승 무 패 득점 실점 2000 1 - 2 3 3 2001 1 2 - 3 2 2002 1 - 2 5 7 2003 1 - 3 2 4 2004 1 1 - 3 2 2005 1 1 - 4 3 2006 1 - 1 4 4 2007 1 1 - .. 2010. 5. 3.
이게 아름다운 축구냐? 2007년에는 K-리그 우승했다. 2008년에는 컵 대회 우승했다. 2009년에는 AFC 우승했다. 3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우승컵을 들었다. 그런데... 올해,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약체라는 광주에 경기 종료 전 골을 내주면서 비겼고... 전북에는 두 골 차로 리드하고 있다가 막판에 내리 실점하면서 비겼다. 그리고... 오늘. 인천에 네 골 주고,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면서 개박살 났다. 이게 레모스 감독의 아름다운 축구인가? 스틸러스 웨이는 대체 어디 간 건가? 황재원의 그 더러운 보복성 플레이가 정당한가? 욱~ 하는 걸로 유명한 김형일보다, 황재원이 더 걱정이다. 그의 발끈 반칙 후 퇴장은 최초가 아니다. 5연패하던 인천에 네 골 차 완패하며, 그것도 K.. 201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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