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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vs 인천3

2014년 06월 21일 vs 인천 @ 파주 스타디움 월드컵으로 K 리그 경기가 멈춰있던 시기, 연고가 없는 도시에서 친선 경기가 열렸다. 파주에서는 포항과 인천의 경기가 치러졌다. 차 끌고 두 시간 넘게 가서 도착하니 팬 사인회가 있네? 냉큼 가서 줄 섰다. ㅋ 포항에서는 신화용, 김승대, 강수일 선수가 사인회에 참석했다. 제주에서 임대 온 강수일 선수, 우리 포항의 보물이 될 거라 누가 예상했을까? 부디 완전 이적해주었으면 한다. 경기 시간이 다가와서 줄 선 사람들이 모두 사인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하필이면 딱 내 앞에서 끊겨서 어찌나 아쉽던지.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다들 투덜거렸는데 그네들 하는 말도 틀리지 않았다 싶은 것이, 시간 예상해서 미리 줄 서는 걸 차단했어야 하는데 그냥 줄 서게 놔뒀다가 시간 됐다고 무 자르듯 끊어버렸다. 이건 .. 2014. 8. 14.
2014년 07월 23일 vs 인천 @ 숭의 아레나 인천과의 경기가 있었다. 장마가 올라와 아침부터 비가 뿌려지는 날씨. 집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포항에서도 스물여섯 명이나 올라온다 하니 안 갈 수가 없더라. 더구나 서포팅 못한 지 너무 오래됐다. ㅠ_ㅠ 축구장 가서 일 잔 해야 하니까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네×버를 통해 검색해보니 무려 세 시간 가까이 걸리는 걸로 나온다. ㄷㄷㄷ 빈둥거리고 놀다가 버스 타러 출발. 버스 타고 나가면서 생각해보니 지하철로 쭈욱~ 가기보다는 버스 타는 게 나을 것 같은 거다. 그래서 터미널로 갔다. 터미널에 도착해서 부천 가는 버스 앞에 서서 어떻게 가는 게 가장 나을지 다시 생각해봤다. 인천 터미널로 가면 인천선으로 부평까지 가서 1호선으로 갈아타야 하지만 부평 가는 버스를 타면 바로 1호선 탈 수가 있다... 2014. 7. 24.
2011년 09월 17일 vs 인천 @ 인천 월드컵 경기장 1년에 한 번씩 맘 맞는 회사 선/후배들과 지리산에 가기로 약속했었다. 원래는 8월에 갔어야 했는데 이래저래 계획이 틀어져서 결국 9월에 가게 되었다. 출발하는 날은 18일. 준비할 것도 있고 해서 하루 먼저 나가는 걸로 계획을 잡았는데... 어? 17일에... 인천에서... 포항 경기? ㅋㅋㅋㅋㅋㅋ 이게 뭔 일이다냐!!! 의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또 포항 경기를 보게 되는고나. 만세!!! 인천 월드컵 경기장으로 가는 길이다. 지하철 역에서 내리면 바로다. 생각보다 한산했다. 월드컵 경기장 가는 길 오른 쪽에 야구장이 보인다. 한화가 올라온 모양이다. 나중에 알았는데... 류현진 선발!!! 예전에 본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인천 월드컵 경기장. 어? 그런데 왜... 야구장 본 기억은 안 나는 걸까? 이 동.. 201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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