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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17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51 집 근처에 꽤나 훌륭한 횟 집이 있다. 거기서 진× 선배와 새우 구워 먹었다. 꼭 한 번 먹고 싶었는데 시즌 다 지나가고 끝물에나 먹게 되는고나. 말이 대하지, 다 흰다리 새우인 거 알고 먹는데도 맛있다. ㅋ 23시 가까워 집에 왔는데 주차장이 비어 있다. 드문 일인데. ㅋ 그나마 지금 사는 집은 주차 스트레스 덜 받는 편이다. 2, 3, 4층이 다 불켜진 것도 보기 힘든 광경. -ㅁ- 한겨레21에서 퀴즈 이벤트 당첨 선물을 보내왔다. 천천히 보내도 되는데 익일 특급으로 보냈네. ㅋㅋㅋ 등기라서 직접 받아야 했는데 우체부 아저씨가 집에 없을 시간에 재방문하겠다고 붙여 놨더라. 그래서 그 때에도 집에 없으니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겠다고 문자 보냈는데... 아침 일찍 전화와서 우체국까지 30분 넘게 걸릴텐데 .. 2015. 10. 25.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50 썼던 글을 찾아보니 2012년 4월에 타이어 바꿨다고 주절거렸던 게 있네요. ㅇㅅ 현대 자동차 ㅄ점에서 교환했었는데요. 금호 타이어 엑스타×4를 개당 14만원 주고 바꿨습니다. 따로 공임을 주지 않고 56만원에 네 개 다 바꾸었으니 타이어 가격에 공임이 포함된 거겠지요. 그 때 정비 기사가 연비 절감 효과가 있다며 추천한 타이어가 있었는데 덜컥 추천해놓고 정작 매장에 없다는 게 문제. -_ㅡ;;; 결국 한 단계 윗 등급 끼셔도 괜찮겠다 하기에 그냥 홀랑 넘어가서 샀던 게 엑스타×4였는데... 시간이 지나 알아보니 눈탱이 맞은 거였습니다. 꽤나 비싸게 주고 산 거. 그것도 지방에서. -ㅅ- ㅇㅅ 현대 자동차 ㅄ점은 VDC 경고등에 계속 불 들어온다고 이상하댔더니 얼라인먼트가 안 맞으면 그럴 수 있다며 애먼.. 2015. 9. 30.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8 집에 오는 길에 있는 정체 불명의 건물 앞에 연탄이 쌓여져 있다. 꽃과 관련된 무슨 가게인 것 같은데 오가는 손님도 없는 듯 하고... 잘은 모르지만 내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러운 가게다. 손님 오거나 말거나 신경 안 써도 되는 가게.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주택 살았었는데 그 때에는 연탄 땠었다. 새벽마다 연탄 갈러 일어나는 엄마님 생각도 생생하고 다 탄 연탄 내놓다가 떨어뜨려 깨먹고 장난치다 혼난 일도 어제 일 같은데... 연탄 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이사 마치면 한겨레 21 정기 구독 신청하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1년이 다 되도록 못 하고 있다. 지하철 편의점에서 사서 보는 재미가 은근히 쏠쏠하다. ××문고 나들이 가서 살 때에도 나름 즐겁고.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이라 시사 주간지가 많은 도.. 2015. 1. 19.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18 집 근처에 도미노 피자가 있음. 찾아가서 포장해오면 30%나 할인이 됨. 새우 잔뜩 올라간 녀석이 단연 압권임. 특히나 맘에 드는 건 핫소스 많이 달라고 하면 다른 곳처럼 어설프게 한, 두 개 더 주는 게 아니라 정말 입 벌어지게 많이 줌. ㅋㅋㅋ 집더하기 가서 장을 잔뜩 봐왔는데 방치하고 있었더니 하나, 둘 유통 기한을 넘어가기 시작한다. 냉장고에 모셔 두었으니 큰 탈이야 나겠냐 싶지만 혹시나 싶어 부리나케 어묵을 냄비에 넣고 끓였더니 불어서 저리 됐다. 간장 맛 소스 안에 있으니 맹탕은 아니고, 청양 고추까지 썰어 넣으니 그냥저냥 먹을만 하다. ㅋㅋㅋ 나 예전부터 과정은 어설픈데 결과는 훌륭한, 나름 요리 천재였다고. 므흐흐흐~ 아침에 출근하는데 달이 여전히 둥그렇게 떠있기에 손전화로 찍어 봤다. 벅.. 2012. 10. 15.
『 씨네 21 』 독자 엽서 당첨!!! 익산 내려갔다가 올라왔는데 등기가 와 있단다. 에? 등기? 어디지? 검찰인가? -ㅅ- 사인하고 등기 받아보니... 봉투에 '씨네 21'이라고 쓰여 있다. 어라? 뭐냐, 이거? 뜯어 봤더니... 롯데 시네마 영화 티켓 교환권 두 장이 들어 있다. 에? 내가 무식한건지... 영화 잡지인데도 시사 잡지인 『 한겨레 21 』보다 어렵기도 해서 이번 주부터는 안 사보기로 마음 먹었었는데... 이리 되면 안 사볼 수가 있나... 궁금한 맘에 냉큼 편의점 가서 잡지 사들고 왔다. 그리고는 얼른 뒤 쪽을 펴봤더니... 독자 엽서에 당첨!!! ......응? 나 독자 엽서 보낸 적 없는데? 아... 알고 보니... 홈페이지 게시판에 웃자고 쓴 글이 덜컥! 당첨된 거였다. 세상에 이럴 수가... 『 씨네 21 』에는 처음.. 2010. 7. 21.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주 꼬박꼬박 사서 보고 있는 한겨레 21. 이번 호는 좀 난해했다. 시사 주간지라는 게 정확한 명칭이겠지만, 대개 잡지라고 부르는데... 그렇게 부르기 미안할 정도로 잡스럽지 않은 책이다. 읽을 때마다 내 무지를 한탄하게 된다. 이번 주부터 같이 사서 보기로 한 씨네 21. 옛날 얘기 한 토막할까? 중학교 때 신문을 돌렸는데, 당시 거의 모든 집에서 조선일보를 봤다.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한겨레 신문 보는 집은 딱 한 집이었다. 당시 한겨레 신문은 다 한글로 쓴다는 정도만 알았지 진보네, 보수네 하는 건 전혀 몰랐던 때였다. 아무튼... 난 남들이 다 하는 건 일부러라도 안 하려고 하는 특이한 성격인지라... 남들 다 보는 조선일보는 일부러라도 안 보려고 했다. 그래서 선.. 201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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