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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뷰 』

NIKE AIR JORDAN XXI (나이키 에어 조던 21)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6.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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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에 지른 신발입니다. 스물한 번째 조던이고요. 발등의 신발 혓바닥이 끈 부분을 감추는 디자인입니다. 저는 한 켤레 구입했다가 소장용으로 하나 더 있어야겠다 싶어 사이즈 있을 때 잽싸게 한 켤레 더 구입을 한 것이고요. 그 때 싸지른 글과 사진이 여기(http://pohangsteelers.tistory.com/30) 있습니다.


처음 산 신발은... 이미 숨진 지 오래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지리산 갈 때 신고 가버렸습니다. -ㅅ-




산 타는 건 자신 있는데다 지리산이 어떤 산인지 모르고 갔던 때라... 농구화 신고 갔었습니다. 덕분에... 명이 짧아졌다 생각합니다. ㅠ_ㅠ


아무튼... 그렇게 한 켤레는 진작에 보냈고... 나머지 한 켤레는 집에 고이 모셔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일본 여행 가면서 신으려고 들고 왔습니다. '아끼다 똥 된다'라 생각하면서.





전면입니다. 제 눈에는 참 예뻐 보입니다만.




발등의 혓바닥 부분 위쪽입니다. 뭔가 묻어 있는데 닦이지 않네요. -ㅅ-




마이클 조던의 덩크 장면을 형상화 한 점프맨입니다.







신발 안 쪽에는 조던의 등번호였던 23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불쑥 튀어나온 부분을 눌러야지만 끈 조절이 가능합니다.





노란 색 기본 깔창 밑에는 쿠션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밑 창입니다. 내장 에어 형태이고, 살짝 들어간 쪽은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발등 혓바닥 부분을 안 쪽에서 활짝 펼쳐 보았습니다.









2006년 9월에 생산되었으니 10년이나 지난 제품입니다.




지금은 구입할래야 구입할 수가 없습니다. 간혹 검은 색 모델을 파는 곳이 있긴 하던데 GS 모델이라 저는 신을 수가 없네요.


조던 21은 등산과 뗄래야 뗄 수 없는 팔자인지... 일본에 가서도 지리산 급 산을 타는 바람에... ㅠ_ㅠ   이 신만 신었다 하면 산에 가는고나~ 하고 우울해했더랬지요.


그리고... 오래 모셔놓은 덕분에 신발 내구성이 엉망이 되어서... 여행 마치고 돌아와 신발을 보니 밑창 부분이 다 떨어졌습니다. 본드가 굳으면서 접착력이 떨어진 모양입니다. 순간 접착제나 공업용 고체 접착제로 붙여야 할 것 같네요. 여기까지 나이키 농구화 에어 조던 21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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