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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71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7.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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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라는 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꽃 정기 구독. 6개월 동안 2주에 한 번씩 자그마한 꽃다발을 선물로 받는 댓가가 서비스가 15만원.



날씨가 덥다보니 냉면 생각날 때가 많다. 달랑 한 그릇 시키기가 미안해서 두 개 시킨 다음 섞어서 반냉 만들어 먹는다. -ㅅ-


백령도 있을 때에는 반냉이 당연했는데... 그래서 육지 나와 냉면 시키면서 반냉이요~ 했다가 일하는 분이 네? 하면 아차! 싶어 물냉 시키고 그랬는데... 별 거 아닌 맛인데도 불구하고 가끔 백령도 반냉이 생각나긴 한다. 냉면 잘 하는 집이 가까이 있는 것도 참 행복한 일인데... 아직까지 그런 집을 못 찾았다. 짬뽕 잘 하는 집이라도 있는 게 어디냐~ 하고 위안을 삼는데... 요즘 그 가게가 너무 자주 쉰다. 짬뽕 맛도 좀 변한 것 같고.



롯데가 편의점 CU와 제휴해서 만든 '거꾸로 수박바'. 수박 표정 보소. ㅋㅋㅋ 그렇게 염원해 마지 않았던 제품이 진짜로 나왔다!!!



이렇게 생겼다. 수박 껍데기 부분이 위로 올라가 압도적인 양을 자랑하고 빨간 부분이 아래로 내려갔다.


저런 수박이 있을 리 만무하니 수박바라는 이름이 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 때마다 초록색 부분이 더 많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던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반가운 제품이다. 맛은... 똑같다. 식감이 조금 다른데 달라진 식감 때문에 별로였다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다 괜찮았다. 이제... 더블 비얀코 아랫 부분이 위로 올라가고 위에 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 부분이 내려간 제품만 나온다면 완벽하다.




직접 세차하는 일이 거의 없긴 한데, 싸게 판다고 하니 어쩐지 사야 할 것 같아서 질러버린 거대 세차 수건이다.



보들보들한 재질. 그 전에 쓰던 건 수건 사이즈만한 작은 건데 이건 대형 수건 사이즈라서 더 금방 차를 닦을 수 있을 것 같다.



키 캡만 따로 팔기에 질렀다. 원래 키 캡은 검은색이고 파스텔 톤 키 캡도 있는데 이 녀석이 눈에 들어와서 질러버렸다.

뭔가 낯익은 색 조합인데? 라고 생각했는데... 검빨이었다. -_ㅡ;;;



한동안 책을 사지 않다가 몇 권 지르면서 사은품으로 채널 예스 신청했다. 은근히 읽을 거리 많은 책이다.



이건 뜯어 쓰는 편지지. 손 편지 쓸 일이 거의 없긴 한데...



굽시니스트가 그린 만화인 줄 알았더니 글자가 더 많은 책이었다. 아직 안 읽고 모셔두고 있다.



나올 때마다 꾸역꾸역 지르고 있는 『 피너츠 』 되시겠다. 벌써 일곱 권. 여덟 번째 책 예약 판매 때 주문했다.



일본어로 편지 쓸 때 아무래도 원고지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 싶어 지른 원고지 노트.



뭔가 공감이 형성되어 지른 아저씨 편지지. ㅠ_ㅠ



책장에 고이 모셔진 『 피너츠 』 완전판. 다섯 번째까지 보고 여섯, 일곱 번째는 아직이다. 아껴 본다고 그러고 있는데... -ㅅ-



만화를 좋아하긴 하는데 출판 만화는 거의 지르지 않은 것 같다. 책장에서 만화책이 차지하는 공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원래 이런 조합으로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일단 방향 키 바꾸고...



게임할 때 주로 쓰는 W, A, S, D 키도 바꿨다.



대략 이런 모습이 되었다. ㅋ



백 라이트 들어오는 장면을 찍으려고 안간힘을...



한동안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직접 밥을 해먹었지만... 시나브로 귀찮아져 또 시켜먹기 시작했다. T^T



가끔 인스턴트 스파게티 사서 먹긴 하지만...



회사에 느닷없이 무중력 의자가 등장했다. 잠깐 앉아 봤는데... 말도 못하게 편한 거다. 이게 초창기에는 수백 만원 했었는데 중국에서 짭퉁 만들어대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결혼한 아이돌 인기 떨어지듯 마구 떨어지더니 3만원도 안 하는 수준이 되어 버렸다. 검색하다가 대충 적당하겠다 싶은 거 질렀다. 그리고 큰 기대 안 했다. 싼 게 비지떡이려니... 하고 있었다.



제품이 도착했다. 누가 봐도 중국산.



보통 뽁뽁이보다 알(?)이 작은, 촘촘한 뽁뽁이에 감싸여 있었다.



조립이고 뭐고 할 거 없이 그냥 펼치면 땡이다.



베개 부분인데... 재질이 그닥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 빈티 나는 재질.



뭣이 그리 자랑스러운지 팔 놓는 부분에 중국산이라고 떠억 하니 스티커 붙여놨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나쁜 수준의 품질은 아니다.



사다 놓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 빈백과 나란히 놔봤다. 쉬는 날 누워서 게임도 하고 영화도 봤는데... 최고다. ㅋㅋㅋ


차 사고 처음 본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깜딱 놀랐다. 일단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펑크 난 게 맞았다.



카카오 뱅크 문 연 날 바로 계좌 하나 열고 카드 신청했더니만,



얼리 버드 베네핏이라는 걸 포함해서



찌라시 포함해서 카드가 왔다. 엄청 빨리 오더라.



이게 얼리 버드 베네핏인데... 그냥 매끈매끈한 재질의 광고 종이인 줄 알았더니 스티커라더라.



햄버거 파동 때문에 맥도널드는 영 찝찝해서 수제 버거 가게에 시켰다.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맛이었다.



자주 가는 고기 집에 오랜만에 가서 식사. 엄청 오랜만에 갔는데도 사장님이 반겨주셨다. ㅋ



때 되면 꼬박꼬박 보내주는 꽃. 다 늙은 아저씨 혼자 사는 삭막한 집에 그나마 분위기 만들어주는 고마운 녀석이다.



스마트 폰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카드 리더를 구입했다.



동네가 후져서 그런가 엉망진창으로 운전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신호 위반은 기본이고 난폭 운전도 수없이 본다. 승용차 뿐만 아니라 승합차, 버스,... 이 동네는 바이크가 가장 얌전히 운전한다고 해도 될 정도로 뭣 같이 운전하는 ㅅㄲ들이 많다. 블랙 박스에 찍혔다 하면 번거로움 감수하고 꼬박꼬박 신고하는데... 매모리 빼서 컴퓨터에 옮기고 다시 블랙 박스에 끼우고 하는 게 너무 귀찮다. 그래서... 블랙 박스에서 메모리 뺀 뒤 스마트 폰에 옮겨 집에 오면 되겠다 싶어 질렀다. 그런데... 불량이 왔다.

다행히 사장님이 기분 좋게 응대해주며 새 제품 보내줘서 테스트 마쳤다. 문제는... 블랙 박스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포맷하면 스마트 폰에서 인식을 못한다. 스마트 폰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포맷하면 블랙 박스에서 인식을 못한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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