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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75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7.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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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살 때에는 기차가 안 다녀서 조금 불편했는데 이 동네는 기차 타기 좋아서 그거 하나는 편하다.



서울에 볼 일 보러 갔다가 하늘 가득한 구름이 참 멋있다 싶어 찍어본 사진.



카카오톡 메이커스에서 지른 건데 샤워기 아래에 끼우면 향기도 나고 물도 더 부드럽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여러가지 향이 있는데 다 사볼까 하다가 일단 하나 써보고 결정하자 싶어 하나만 질렀다.



원통 종이 포장을 열면 비닐에 쌓인 본체와 설명서가 들어 있다.



이게 제품 본체.



이렇게 샤워기 헤드와 호스 사이에 연결하면 된다.



살짝 투명한 창이 있어서 남은 양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한 달 정도 썼나? 일단 향기는 확실히 난다. 물 틀면 향이 촤악~ 올라온다. 화장실이 그리 크지 않아서 문 닫아놓고 씻고 있노라면 금방 좋은 향기로 가득 찬다. 뭐, 그 향이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게 문제고... 물이 부드러워진다는데 그런 건 전혀 모르겠다. 제품 후기 보니까 집에서 이 제품 쓰다가 이거 없는 곳에 가서 샤워했더니 확실한 차이를 알겠다고 하던데 나는 둔해서 그런건지 전혀 모르겠더라. 여행 갈 때 싸들고 간다는 후기도 있던데 광고 대행 업자인가... -_ㅡ;;;   그냥 써봤으니 됐다 정도지, 또 사야지 하는 마음은 안 든다.



꾸까에서 목요일에 꽃을 보내면 금요일에 우체국 택배로 도착한다. 바로 꽃병에 꽂아두면 일주일은 가는 듯.



엄마님이 먼지 먹는 풀때기 사달라 하셔서 그거 사면서 스투키 하나 같이 샀다. 아직 안 죽었다. -ㅅ-



초밥 먹고 싶어서 근처 마트 갔다가 샀다. 예전에 다니던 마트는 초밥을 고를 수 있었는데 여기는 포장된 것만 판다.



개인적으로 생선을 싫어하기 때문에 광어(겠지?)도 싫고 붉은 빛 도는 생선은 더더욱 싫다. -_ㅡ;;;



그럼 초밥 왜 먹냐? 하겠지만 오징어나 게, 조개 같은 해산물은 없어서 못 먹기 때문에... ㅋ



서울 유학원에 문의한답시고 갔다가 일본 관광청 들러 찌라시만 잔뜩 들고 왔다.



집에서 술 안 마시겠다 다짐하고 맥주 안 사다놨는데 술이 너무 땡겨서... 마사미 님이 주신 사케 마셨다.



영화 보러 갔더니 극장에 아무도 없어서 잽싸게 한 컷. 이후 사람이 제법 들어왔다. 『 토르: 라그나로크 』였던 걸로 기억.



지난 해에 요나고 여행 가서 사들고 온 2017년 달력이 어느 덧 한 장 밖에 남지 않았다.



역시나 마사미 님이 주신 사케. 잘 모르니까 그냥 마시긴 하는데... 엄청 비싸 보인다.





공부한답시고 만날 책만 사들이고 있다. 정작 보지도 않으면서. ㅠ_ㅠ



같이 샀는데... 이건 문제만 모아놓은 거다. 뭘 알아야 풀지. -ㅅ-



이건 포인트로 선택한 사은품 같은 거.



병원에서 타온 약이다. 아침을 잘 안 챙겨 먹어서 아침 약은 먹기 힘들댔더니 저녁 약만 줬다.



항 우울제라는데... 잠이 말도 안 되게 늘었다. 그 전에는 하루에 예닐곱 시간 정도 잤는데 지금은 열 시간에서 열두 시간까지 자는 것 같다. 잠 오는 성분은 안 들었다는데... 뭔가 무기력해진달까? 의욕도 없고 힘도 안 들어가고 금방 지치는데다 그냥 퍼지고 싶다. 이게 약 때문인지 심리적인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집에 갔더니 예전 노트북이 덩그러니. 간만에 부팅해서 잔뜩 밀린 업데이트 해줬다.



파이어폭스가 하도 느려서 크롬 설치하려고 했는데... 설치가 안 된다.



윈도는 설치할 엄두조차 안 나서 크롬 OS 설치하려다가 몇 번 실패 끝에 주분투 깔았는데... 인터넷 서핑도 제대로 하기 힘들 정도로 느리다. 일단 부팅하고, 마우스 클릭해서 이것저것 띄워보는 건 괜찮은데... 웹 브라우저 띄우면 화면 띄우는 것도 오래 걸리고 엄청 버벅거린다. 마음 같아서는 SSD 달고 싶은데 워낙 오래 된 녀석이라 호환되는 SSD 구하는 것 자체가 엄청 힘든 일이다. 진작에 버렸어야 할 노트북이지만 멀쩡해서 아깝기도 하고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 모셔두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 쓰던 마우스다. 하나 쓰다가 너무 맘에 들어 여분으로 하나 더 샀었다.


가장 먼저 산 게 망가졌고... 여분으로 산 마우스를 쓰면서 하나 더 사둬야겠다 싶어 검색했더니 한국에서는 판매 중단. 그나마 외국에서 수입해서 파는 게 있어서 그걸 산 게 이 거다. 마우스 두 대 다 망가졌고 이 녀석은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는데 아끼다 똥된다 싶어 들고 왔다. 지금 컴퓨터에 마우스 두 개 물려서 웹 서핑할 때 쓰는 녀석과 게임할 때 쓰는 녀석 구분하고 있는데... 일단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라도 쓰려고 한다.



한 때 국내 정식 발매됐던 제품이지만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다. 10년도 더 된 제품이다.



요즘 나오는 무선 마우스는 리시버가 저렇게 무식하게 크지 않지. -ㅅ-



좌우 대칭형이라서 오른 손 쓰는 사람도, 왼 손 쓰는 사람도, 다 편하게 쓸 수 있는 형태다.



마우스 측면에 앞으로, 뒤로 버튼이 있고 그 위에는 볼륨 조절 버튼이 있다.



다른 마우스보다 버튼이 많은데 미디어 플레이어를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다.



컴퓨터로 영화 많이 보는 사람들은 리모컨 대용으로 쓸 수 있어 아주 유용한 녀석이다.



생긴 것도 맘에 들고 기능도 맘에 드는데 요즘 로지텍에서는 비슷한 제품도 없는 것 같다.



채널 마구 돌리다가 우연히 요나고/돗토리 소개하는 방송을 하기에 넋놓고 봤다. 다녀온 곳인데 카메라에 담기니 더 멋져 보인다.



응? 저렇게 생긴 건 못 봤는데? -_ㅡ;;;



군 생활하면서 얻은 최고의 수확은 누가 뭐래도 깔깔이. 단추 달린 게 진짜다. 지퍼는 가짜야!



역시나 마구 채널 돌리다가 평소 보지도 않았던 국방TV에서 멈추게 됐다.



나름 재미있게 봤다.




10월 중순에 카카오톡 메이커스 통해서 주문했다. 일본 가서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110V 주문하려다가 정 필요하면 다운 트랜스 쓰자는 생각으로 그냥 220V 주문. 다음 날 엄마님한테도 하나 사드리자 싶어 싱글 사이즈 하나 더 주문. 처음에는 11월 초에 배송 완료되니 어쩌니 하더니 배송 지연 메시지가 왔고... 죄송하다며 양털로 만든 방석 보내준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또 배송 지연이 됐고 3,000 포인트인가 얼마인가 준다고 또 공지 메시지가 왔다. 토요일까지 도착한다 하더니 아직까지도 안 와서 제품 보지도 못했다. 주문, 결제 마치고 한 달 반이나 지나서 받아보는 제품은 또 처음일세. 제품 관련 문의 보니 불만이 엄청나게 많다. 이상한 털이 섞여 있다는 글도 있고 냄새 난다는 글도 있다. 소리 난다는 글도 있고 따뜻하지 않다는 글도 있다. 엄마님은 받아보셨다고 해서 어떠냐고 물어보니 그냥저냥 참고 쓸만하대서 그럼 반품 안 하고 쓰는 걸로 했다. 나는 제품도 아직 안 왔고 방석도 아직이다. 카카오톡 메이커스 통해 구입한 건 대부분 괜찮은 편이었는데 이 녀석은 대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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