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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  미 』/『 음  악 』

Iridescent by Linkin Park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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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 대해 장르 따지지 않고 영화 보는 스타일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 어쩌고 저쩌고 맨~ 같은 영화에 환장하고 달려드는 거 보면 SF가 내 스타일인 모양. -ㅅ-

Transformer 시리즈도 무척이나 좋아한다. 원작 애니메이션은 루리웹에 올라온 것만 간혹 본 정도지만 그마저도 좋아한다. 특유의 브금(BGM)을 듣자마자 씨익~ 웃게 된다. ㅋㅋㅋ

『 Transformer 』 2편은 혼자 봤다. 죽고 못사는 여자 사람이 있었지만 1편 볼 때 그닥 즐거워하지 않는 것 같아 2편은 혼자 보러 갔다. -ㅅ-   분당 살 때였는데 일산이 분당에서 가까운 줄 알고 일산 CGV IMAX를 예매했다(젠장할 신도시 이미지. ㅠ_ㅠ). 차 타고 가던 중 용산 지나치고 나서야 주소가 고양시로 뜬 걸 보게 되었다. 바보였다. -_ㅡ;;;

일산 CGV IMAX는 어마어마했다. 굉장히 컸다. 그 큰 상영관에 달랑 일곱 명 밖에 없었다. 커플 두 팀, 여자 커플 한 팀, 나. 검은 우주에서 무수히 빛나는 별들이 오프닝에 등장하는데... 정말이지 빨려 들어갈 것 같았다. 앞으로 확~ 쏟아질 것 같았다. 감동의 연속이었고... 양키 색히들이 항공 모함 위에서 항복 문서에 싸인 받는 양아치 짓을 즐긴다는 걸 알면서도 마지막 장면을 보며 온 몸이 떨려오는 걸 느꼈다. 옵티머스 프라임이 항공 모함 위에서 나지막히 읊조리는 장면은 정말이지... 울 뻔 했다(집에서 혼자 DVD 보면 운다. -ㅅ-).

『 Transformer 』 3편은 인천에 있는 CGV에서 혼자 봤다. 일산 IMAX를 예상하고 갔는데 인천 CGV IMAX는 정말이지 엉망진창이었다. 스크린 자체도 작았고, 사람도 많아서 집중하기 힘들었다. 결국 초반에 졸았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Linkin Park의 Iridescent만은 귀에 확실히 들어왔다. 1, 2편의 O.S.T. 못지 않은 감동이었다.

벌레들 사이트에서 O.S.T. 앨범 전체 음원을 구입해서 한동안 듣다가 시들었는데... 이번에 휴가 나갔다가 갑자기 다시 꽂혔다. 그래서 주구장창 다시 듣고 있다.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다시 듣고픈 노래가 명곡이다. 이 노래는 명곡의 반열에 오르고도 남을 노래다.





When you were standing in the wake of devastation
When you were waiting on the edge of the unknown
With the cataclysm raining down insides, crying save me now
You were there and possibly alone

Do you feel cold and lost in desperation
You build up all the failiures all you've known
Remember all the sadness and frustration
And let it go, let it go

And in the burst of light that blinded every angel
As if the sky had blown the heavens into stars
You felt the gravity of temper grace falling into empty space
No one there to catch you in there arms

Do you feel cold and lost in desperation
You build up all the failiures all you've known
Remember all the sadness and frustration
And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Do you feel cold and lost in desperation
You build up all the failiures all you've known
Remember all the sadness and frustration
And let it go, let it go

네가 황폐함의 자국을 쫓아 서있었을 때
네가 알 수 없는 낭떠러지에서 기다리고 있었을 때
격변의 홍수가 안으로 쏟아질 때, 울고 있는 나를 구해줘
넌 어쩌면 그곳에 혼자 있을지 몰라

절망을 느끼며 좌절 속에 헤매고 있다면
네가 이미 알고 있던 모든 실패를 쌓아올리고
모든 슬픔과 좌절을 기억해
그리고 모두 떠나 보내, 떠나 보내

그리고 모든 눈 먼 천사들의 섬광 속에서
마치 하늘이 별들의 천국으로 만발한 것처럼
넌 빈 공간으로 떨어지는 영광의 장중함을 느꼈어
그곳에선 누구도 널 붙잡아 둘 수 없을거야

절망을 느끼며 좌절 속에 헤매고 있다면
네가 이미 알고 있던 모든 실패를 쌓아올리고
모든 슬픔과 좌절을 기억해
그리고 모두 떠나 보내, 떠나 보내
모두 떠나 보내
떠나 보내
떠나 보내
떠나 보내

절망을 느끼며 좌절 속에 헤매고 있다면
네가 이미 알고 있던 모든 실패를 쌓아올리고
모든 슬픔과 좌절을 기억해
그리고 모두 떠나 보내, 떠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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