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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릉부릉 』41

The New GLA 구입하면서 알게 된 짜잘한 것들 안 팔리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행사 같은 걸 하고 그러던데 '저거, 혜택 받는다고 해봐야 얼마나 굳겠어?' 라 생각했더랬다. …… 아니었다. 꽤나 크게 절약할 수 있겠더라. 예전에 308 살 때 롯데 캐피탈에서 7%대 이자를 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처음부터 은행을 이용하려고 했다. 벤츠 딜러도 자사 파이낸스 쓰면 이자가 비싸다 했고.퇴직금 담보 대출의 이자가 2%대였기에 자동차 대출도 대충 그 정도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월급 통장 & 신용 카드 버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3%를 넘겼다. 이게 3개월인가 유지되고 그 다음부터는 매 월 변동된다고 하더라. 3.17%인가 그랬는데 소숫점 아래 두 자리째 정도가 바뀌지 대부분 비슷하게 유지될 거라고 하더라. 하지만 은행에서 하는 얘기는 믿을 수가.. 2020. 9. 22.
The New GLA 출고일 확정! 인생 첫 차는 중고차 매매상에 가서 눈탱이 맞은 뒤 끌고 온 거니까 기다리고 자시고 할 일이 없었고, i30 살 때에도 계약서 쓰고 일주일도 안 걸렸던 듯 하다. 빨간색 최상위 트림 풀 옵션은 차가 없어서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도 그랬다. 308 역시 계약하고 금방 받았던 걸로 기억하고.XC40이 압권이었지. 무려 9개월을 기다렸으니까. 그러고도 차는 구경도 못했으니까. ⋋_⋌지난 달 마지막 날에 GLA 계약하면서 9월에 받을 수 있다고 듣긴 했다. 하지만 정말일까 의심스러웠다. '인증은 진작에 통과했고 이미 수입되어 평택항에 엄청나게 들어와 있다.' 는 글을 보긴 했는데 날마다 검색해봐도 출고일과 관련된 연락을 받았다는 글은 없더라.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퇴근하고 숙소로 돌아와 손전화를.. 2020. 9. 15.
벤츠 GLA vs 볼보 XC40 차는 평택항에 들어와있다고 합니다만, 아직 고객 인도 전이기 때문에 검색을 하면 온통 리스하는 애들이 광고한답시고 올린 글 밖에 없습니다. 당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가 없네요. 가정용 가전 제품이나 아기 용품 등에 ○○맘이 후기랍시고 주절주절 써놓고 맨 꼬랑지에 쥐똥만한 글씨로 돈이나 물건 받았다고 써놓은 꼴을 본 기분입니다. 아무튼, 구입을 고려했던 XC40과 차량 스펙을 비교해봤습니다. 틀린 내용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적해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2019년 12월 24일에 분당 전시장에서 볼보 XC40 Inscription을 예약했습니다. 출고까지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습지요. 일본 유학이 2020년 9월까지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찍 나오면 오히려 문제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 2020. 9. 13.
Benz The New GLA Catalogue - 2세대 벤츠 GLA 카탈로그 8월 마지막 날 계약하고, 딜러로부터 받은 카탈로그 올려봅니다. 2020. 9. 4.
Benz The New GLA 지른 이야기 (벤츠 GLA 계약) 하고 싶은 얘기만 깔~ 끔하게 딱! 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하는 게 좋은 글을 쓰는 방법이라는데, 그런 측면에서 나는 최악이다. 항상 TMI가 되고 말거든. 벤츠 지른 이야기만 하는 게 맞겠지만 사족을 좀 달아본다. 인생 첫 차는 중고로 산 아반떼 투어링. 1,800cc 짜리 엔진을 달고 있던 녀석이었다. 잘 타고 다니다가 선배한테 공짜로 넘겼다. 그 다음에 산 게 현대 자동차에서 실수로 잘 만들어버렸다는 1세대 i30. 이건 7년 타고 중고로 팔았다. 1년에 10,000㎞도 채 안 탄 최상위 트림 풀 옵션이었는데 ×값에 넘긴 게 한이다. 그 다음은 푸조의 2세대 308. 연말에 탁상용 달력이나 얻어볼까 하고 전시장에 갔다가, 두 번째 방문에서 계약서 쓰고 충동 구매했다. 100원, 200원은 아낀다고 꼴값.. 2020. 8. 31.
전기 자전거, 스카닉(SCANIC) M20 지난 달에, 전기 자전거를 질렀다는 글을 썼더랬다. 요기 →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016지른 게 21일, 도착해서 조립한 게 30일이었다. 그리고 오늘이 8월 13일. 자전거를 받은 지 2주일이 지났는데 오늘 처음으로 주행해봤다. 게을러서 그러냐고? 아니다. 자전거의 저주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 취업 나간 회사에서 일하면서 처음 접했던 경동 택배. 거길 통해서 받게 됐다. 희한한 게, A/S를 위해서 제품 박스를 꼭 보관하래. 박스 없으면 A/S 안 되는 거야, 설마? (;゚д゚) 이렇게 감아놓으면 한겨울에도 땀 흘리겠다 싶을 정도로 칭칭 둘러놨다. ㅋ 뭔가 잔뜩 찌그러진 상자 그 안에는 설명서와 충전기, 있으나마나한(쓰레기일 뿐이다) 전조등과 후미등 세트, 조..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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