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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행 』636

굴 먹으러 통영 갔다온 이야기(거제 매미성/대풍관) 어렸을 때에는 굴이라 하면 질색이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언제부터인지 입에 대기 시작해서 이제는 1년에 한 번 정도는 통영에 찾아가서 먹어야 할 정도가 되었다. 통영에서 굴 먹은 게 지난 해라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올해 2월이었네. (⊙_⊙;)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764 2023 통영 (만지도, 대풍관, 슬로비 게스트하우스) ※ 드론 영상과 주절주절 떠드는 내용은 아직입니다. 귀차니즘 때문에 미루고 있습니다. 😑 어렸을 때에는 굴을 정말 싫어했더랬다. 묘~ 한 비린내도 싫었고, 물컹거리는 식감은 말할 것도 없었 pohangsteelers.tistory.com 내리 이틀을 쉬게 되어 통영에 가서 굴을 먹고 오기로 했다. 통영에 가면 당연하다는 듯이 슬로비 게스트하.. 2023. 12. 11.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관 포장이 안 된 해변에 널찍~ 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성인 기준 3,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3월 ~ 10월 - 09:00~18:00 (입장 마감 17:00) 11월 ~ 2월 - 09:00~17:00 (입장 마감 16:00)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에는 휴관입니다. 지방에 있는 이런 류(?)의 전시관은 낡고 허름하기 마련인데 굉~ 장히 깨끗하다.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양동 작전의 일환으로 학도병을 동원해 펼쳐진 작전이라고 한다. 상륙 작전은 그 난이도가 보통 높은 것이 아닌데, 제대로 훈련도 받지 못한 학생들이, 상대를 교란하고자 인민군복을 입고 바다로 뛰어든 거다. 배나 제대로 육지에 닿았으면 다행이련만, 해변에 좌초되어 바다에 빠져 죽고 괴뢰군의 총에 죽고... 순국 선열에 감사한 마음에 안 .. 2023. 11. 29.
당일치기 포항 여행: 호미곶 & 귀신 나오는 집? 나고 자란 동네지만, 떠난 지 20년이 훌~ 쩍 넘었으니 가끔 가게 되면 좀 어색하다. 게다가 고모도 이사를 가셔서 이제는 스틸야드에 가는 것 말고는 포항에 갈 일이 없게 되어 버렸다. 그나마 지금 사는 곳에서 멀지 않으니 답답할 때면 바다 보러 한 번씩 간다. 포항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라고 하면 누가 뭐래도 상생의 손이 설치되어 있는 호미곶이 아닐까 한다. 드론 비행이 가능한 곳이어서 촬영하러 다녀오고 싶었는데 어째 한 번을 못 찍다가, 며칠 전에 다녀왔다. 호미곶 상생의 손 광장 주차장은 새천년 기념관 옆에 있습니다. 무료! 대부분 바다에서 내민 손만 기억하지만 육지에 있는 손과 한 쌍입니다. 바다 쪽에서 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근처에 등대 박물관도 있으니 다녀와보는 것도 괜찮을 듯. 갈매기들이 바글.. 2023. 11. 29.
청도 용암온천 가족탕 이용 후기 코로나가 다 끝난 것 같은 분위기지만, 그래서 걸으며 담배 피우는 7H AH 77I 들이 부쩍 눈에 자주 띄는 요즘이지만, 아직은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마스크 쓰고 다닌다. 특히나 버스, 지하철에서는 반드시. 게다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목욕탕 같은 곳은 엄두가 안 난다.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낮술 먹을 게 분명한 어느 날. 갑자기 뜨거운 물에 푹~ 담궜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온천이 있으니 한 번 알아볼까 싶어 검색을 했다. 청도에 용암 온천이 유명한데 가족탕이 있다고 한다. 이거다 싶었다. 가격을 알아보니 42,000원. 그런데 네일베에서 미리 예약하면 33,000원이다. 이 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일베에서 예약을 하고, .. 2023. 11. 15.
2023 일본 자유 여행 ② 여행 후기(오사카/교토/오카야마) 고모, 친척 누나와 함께 4박 5일로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다녀왔습니다만 저는 전부 갔던 곳들이었던지라 이미 블로그에 관련 글이 많기도 하고, 대부분 고모와 누나의 사진이라서 굳이 쪼개지 않고 하나로 올리는 게 나을 것 같아 그리 하기로 하겠습니다. 글이 꽤 길어졌습니다만, 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한 눈에 잘 들어오게 표시해서 작성했습니다. 천천히 봐주세요~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924 2023 일본 자유 여행 ① 출발 전 준비 일본에 처음 간 건 2014년 4월이었고, 그 뒤로 매 년 갔다. 1년에 두 번 갈 때도 있었고. 혼자 다니는 여행을 선호해서 항상 혼자 다녀버릇 했는데 2015년에 딱 한 번, 엄마와 외삼촌, 외숙모를 모시 pohangs.. 2023. 10. 14.
2023 일본 자유 여행 ① 출발 전 준비 일본에 처음 간 건 2014년 4월이었고, 그 뒤로 매 년 갔다. 1년에 두 번 갈 때도 있었고. 혼자 다니는 여행을 선호해서 항상 혼자 다녀버릇 했는데 2015년에 딱 한 번, 엄마와 외삼촌, 외숙모를 모시고 짧게 다녀왔더랬다. 그 때에는 일본어도 아예 못했고 아는 것도 쥐뿔 없을 때라 어리버리했는데도 무척 즐거워하셨던 기억이 난다.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1126 엄마님, 삼촌 & 숙모 모시고 3박 4일 간사이 여행 지난 3월에 오사카, 교토 여행을 다녀왔음. 교토가 어찌나 맘에 들던지 엄마님 생각이 절로 났음. 엄마님은 아직 해외 여행 경험이 없으심. 그래서 엄마님께 가겠냐 여쭈었더니 가시겠다고 함. pohangsteelers.tistory.com 이번에는 고..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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