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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리5

지리산 2017 친한 선배와 매 년 지리산에 가자고 약속했던 게 2010년. 멤버가 바뀌기도 했고 다들 바빠서 혼자 가기도 했지만 6년 동안 한 번씩 꼬박꼬박 갔었드랬다. 그러다가 지난 해, 그러니까 2016년에 바쁘다는 핑계로 못 갔다. 올 해에도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딱히 언제 가야겠다고 마음 먹지 않았다. 한 번 빼먹었더니 이렇게 된다. 그러다가... 속상한 일도 있고 그래서 이틀 쉴 때 다녀오자고 마음 먹었다. 처음에는 로타리 대피소에서 자고 장터목 거쳐 내려오는 코스로 계획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다녀와서 바로 출근하려면 피곤하겠다 싶더라고. 그래서 계획을 바꿔 당일치기로 마음 먹었다. -_ㅡ;;; 처음 지리산 갔던 2010년에 다녀와서 썼던 글.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20만원 넘는 나이키 에어 조던 ⅩⅩⅠ을 .. 2017. 10. 28.
2013년, 지리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다. 내 블로그는 고정 방문객보다는 검색으로 들어왔다가 'AC~' 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지라(-_ㅡ;;;) 하나 하나 다 써야겠다. 1년에 한 번씩 지리산에 간다. 직장 동료들과 같이 가는데 2010년과 2011년에는 같이 갔고 2012년과 올해는 혼자 갔다. 매 년 가자고 했는데 끊기는 게 싫어서 혼자서라도 가는 거다. 2010년 중산리 → 로타리 대피소 http://pohangsteelers.tistory.com/396 2010년 로타리 대피소 → 천왕봉 http://pohangsteelers.tistory.com/397 2010년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http://pohangsteelers.tistory.com/398 2010년 장터목 대피소 → 중산리 http://pohangsteelers.tis.. 2013. 12. 3.
2012년, 1박 2일 동안 지리산에 업혔다 왔습니다. 지리산을 처음 간 건 지난 2010년이었다. 말로만 들었지, 어떤 산인지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갔었다. 죽는 줄 알았다. 체력이나 등산은 남들보다 나은 편이라 자부했지만 한 방에 무너졌다. 정말 숨이 꼴딱 꼴딱 넘어가더라. 그런데... 다녀오고 나니 그 고됨이 매력인지라, 1년에 한 번은 지리산에 가기로 했다. 2011년에도 갔다. 그나마 한 번 다녀왔다고, 좀 덜 힘들긴 하더라. 그래도 만만치 않은 산이 지리산이다. 2010년 중산리 → 로타리 대피소 http://pohangsteelers.tistory.com/396 2010년 로타리 대피소 → 천왕봉 http://pohangsteelers.tistory.com/397 2010년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http://pohangsteelers.tist.. 2012. 10. 19.
다시 간 지리산 : 2011년 09월 18일 ~ 19일 분당 살 때 좋아하는 직장 선배들과 매 달 산에 가기로 약속을 했다. 몇 달 잘 다니다가 그 선배와 근무조가 틀어지면서 쉬는 날 맞추는 게 어려워져 산행은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하지만 지리산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매 년 가자고 약속을 했다. 올 해 지리산 가는 날짜를 잡다 보니 우연히도 지난 해와 같은 날이 되었다. 우연치고는 희한한 우연이라며 신기해했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 날짜 맞추는 게 어려워졌고, 때문에 9월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ㅠ_ㅠ 9월 17일 오전 배로 나가서 13시에 연안 부두 도착 → 선배 차 얻어 타고 주안으로 → 캐논 서비스 센터에서 간단한 청소 서비스 받은 뒤 지하철로 신대방까지 → 즉석 식품 및 필요한 등산 용품 산 뒤 다시 인천으로 리턴 → 선배 집 근처는 아직 .. 2011. 9. 23.
지리산에 다녀오다 1 : 중산리 → 로타리 대피소 지리산에 다녀오다 1 : 중산리 → 로타리 대피소 - 무식하면 용감하다 지리산에 다녀오다 2 : 로타리 대피소 → 천왕봉 - 생각보단 널널했다 지리산에 다녀오다 3 :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 마치, 꿈을 꾸는 듯 지리산에 다녀오다 4 : 장터목 대피소 → 중산리 - 난, 지옥을 보았다! 지리산 얘기하기 전에 양평 다녀온 얘기부터 해야겠다. FEF(Fire Egg Fridens or Forever bEst Friends)와 함께 양평에 다녀왔다. 2박 3일로 다녀오는 게 딱 좋은데 다들 시간 맞추는 게 어려워서 1박 2일로 일정을 잡았다. 분당에서 하루 전에 만나 진탕 마셨는데, 간만에 마셔서인지 막걸리 + 맥주 + 소주 짬뽕을 해서인지, 다음 날 아침에 머리가 깨질 것 같은 통증을 느끼며 눈을 떴다.. 201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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