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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210

Z3에게 기대를 건다고? 쪽박 차고 돌아갈 일만 남은 소니. 소니가 Z3를 내놓았다. KT 쪽으로만 내놓을 것 같더니 SKT를 통해서도 출시. 가격은 Z2 출시 때와 동일하게 79.9만원이다. 소니는 한국에서의 모바일 사업을 Z3에 건다고 하는데... 미쳤나보다. 아마도 곧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 짓지 않을까 싶다. Z3는 Z2에 비해 확실히 얇아지고 모서리는 좀 더 이쁘게 깎여 나갔다. 하지만 그 뿐이다. AP도 똑같고(8974 AC로 약간 나아졌다고 하지만 성능이 확~ 좋아졌다고 보기 어렵다.) 화면 크기도 동일하며 지원 해상도 역시 Z2와 다를 바 없다. 운영 체제 버전도 똑같고 그래픽 프로세서도 동일하며 3GB의 시스템 메모리와 16GB의 내장 메모리, 128GB 외장 메모리 지원하는 것까지 Z2와 똑같다. 방수 등급이 한 단계 높아졌지만 배터리 용량은 1.. 2014. 9. 22.
Z2에서 티 프리미엄 돌리는 게 참으로 힘듭니다. 지난 5월, 엄청난 경쟁을 뚫고 SKT Z2를 질러 잘 쓰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색깔에 정신을 놔버렸고 바로 질렀지요. 방수와 방진은 부수적인 거였어요. 등록해서 쓰면서 불편한 게 하나, 둘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Z2 지르고 썼었던 글 : http://pohangsteelers.tistory.com/988 Z2 쓰면서 불편한 점 : http://pohangsteelers.tistory.com/992 티 프리미엄 사용이 가능해진 뒤로 영화 다운 받아 보면서 나름 잘 썼는데요. 어느 날부터 내장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자꾸 띄우더라고요. 12GB 가까이 되는 내장 메모리가 거의 다 찬 거였어요. 이게 뭔 일인가 싶어 저장된 파일들을 보니 티 프리미엄에서 다운 받은 동영상들이 용량을 제법 많이 잡아먹고 .. 2014. 8. 17.
자급제 폰은 찬밥 취급하는 빌어먹을 SKT 갤럭시 S3를 쓰다가 엑스페리아 Z2에 꽂혀 기기 변경을 했다. 좀 써보니... Z2는 디자인과 방수 외에는 당최 내세울 게 없는 손전화라는 걸 깨닫게 됐다. 특히나 통화 품질이 주옥 같은데 상대방이 내 말 잘 안 들린다 하고 나도 상대방 말이 잘 안 들린다. 거기에다 안테나 서 있는데도 통화하다 뚝뚝 끊어지기까지 한다. 그래도 겉으로 볼 때에는 참 이쁜데다 남들이 "어? 소니에서도 스마트 폰이 나와?" 하고 신기해하는 것도 재미 있어서 그냥저냥 쓴다. 교통 카드도 안 된다. 분명 티머니 지원하는 USIM인데도 티머니 앱 실행하면 오류 메시지 띄우면서 실행이 안 된다. 당연히 버스나 지하철 이용할 때 손전화로 찍을 수 없다. 충전하는 기계에 넣고 충전하면 정상적으로 충전되고 교통 카드 기능도 된다는데 난.. 2014. 7. 8.
소니 엑스페리아 Z2 엑스페리아 Z2는 소니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스마트 폰입니다. 한 때 음향 기기와 가전 제품을 두루 아울러 최강의 브랜드였던 소니지만 지금은 삼성에 밟히고 LG에 치이는 등 급격히 몰락한 끝에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네요. 소니는 오래 전부터 에릭슨과 함께 스마트 폰을 만들어 내놓긴 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국산 브랜드가 워낙 강세인지라 명함도 못 내밀고 찌그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소니가 에릭슨과 잡은 손을 놔버리고 스마트 폰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자급제 폰, 즉 기기 값을 한 번에 주고 사서 통신사에 등록해 쓰는 전화로 Z1을 내놓았지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존재감이 거의 없었는데요. 얼마 전 그 후속 모델인 Z2를 내놓았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S5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 속에 출시되어.. 201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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