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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뷰 』

GIYO GF-5525 공기 주입기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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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해서는 차 두고 자전거로 출근하겠다는 거창한 각오로 거금을 들여 로드 바이크를 샀었다. 50만원 정도면 괜찮은 거 사지 않을까 했는데 자전거의 세계 역시 돈지랄이더라. 예상을 한참 초과하는 비싼 녀석을 샀다.


한동안 타고 다니다가 장식품으로 전락했는데... 간만에 타보겠다가 들고 나갔더니 바람이 다 빠져 있는 거다. 알고 있는 자전거 점포에 가서 바람 넣었는데 거기 사장님이 불친절해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안 드는 거다. 그래서 휴대용 펌프라도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검색을 해봤더니... 지요라는 녀석의 평가가 가장 좋더라. 그래서 바로 질렀다.



이렇게 생겼다. 위에서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



진짜 옛날 자전거 가게에 있던 펌프만 보아왔던지라 요즘 나오는 녀석 보니 무척이나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ㅋ



타이어 내부 공기압을 볼 수 있도록 이런 녀석이 달려 있다. 로드 바이크는 100~120 사이로 맞추면 된단다.



뽁뽁이로 잘 포장된 공기 주입구 부분.



타이어의 공기 주입구에 끼워지는 부분이 플라스틱이 아니라서 튼튼하게 느껴진다. 권총처럼 생겼다.



뒤의 손잡이를 당겨 올리면 내부의 고무라 오무려지는 구조다.



공에 바람 넣을 때 쓰는 도구. 집에 싸인볼 바람 다 빠졌는데 가져가서 한 번씩 빵빵하게 채워줘야 되겠다.



빨리 날이 좋아져야 타이어에 바람 빵빵하게 넣고 자전거 탈텐데... 요즘 같은 날씨에 로드 바이크 탔다가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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