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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뷰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 메탈 기어 솔리드 에디션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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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 메탈 기어 솔리드 에디션을 사들고 왔습니다. ×× 역에서 지하철로 국회의사당 역 가서 다보라관 들러 제주 여행 책자랑 지도 챙기고. 다시 지하철로 남부터미널 역 가서 국제 전자 상가 입성. 혹시나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 애먼 것들에 꽂힐까 걱정되어 앨리베이터 타고 바로 9층으로 갔습니다. 곧장 눈에 들어오는 한우리. 다른 데 안 가고 바로 갔네요.


저 뒤에 쌓아놓은 PS4 메탈 기어 솔리드 에디션 상자가 보이더라고요. 그거 사러 왔다고. 달라고. 다른 거 뭐 필요하냐고 해서 『 언틸 던 』 있냐니까 없다네요. 인기라서 다 나갔대요. ㅠ_ㅠ   그래서 『 라스트 오브 어스 』 달라고 해서 그것만 가지고 왔습니다. 




PS2 이후 콘솔은 안 사겠다 했었는데... 결국은 못 참고 또 질렀네요. -_ㅡ;;;




본체 사면 이것저것 끼워주더라고요. 이건 세워 쓸 때의 스텐드인데요.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메탈 기어 솔리드 에디션의 크기가 조금 다른 건지(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음) 모르겠지만 본체랑 딱 안 맞습니다. 본체 들어가는 홈 부분이 조금 작아서 앞을 맞추면 뒤 쪽이 뜨고 뒤를 맞추면 앞 쪽이 뜹니다. -_ㅡ;;;   억지로 벌려 딱 끼워볼까 하다가 본체 흠집날까 두려워 포기.




이건 먼지 방지 마개 모음이네요. 안 쓰는 포트 막고 옆 부분 먼지 유입 막는 건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만사 귀찮아서 그냥 내키는대로 막 해놓고 말았습니다. -ㅅ-




이건 컨트롤러의 아날로그 스틱에 씌우는 거.




이건 듀얼 쇼크 4에 씌우는 실리콘 패드입니다.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 부분이 살짝 드더라고요. 그냥 잡으니 무척이나 예뻤던 듀얼 쇼크 4가, 실리콘 패드와 아날로그 스틱 모자를 씌우니 급 촌스러워지더라고요. 일단은 씌워놨지만 조만간 벗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




서비스 보증 기간이 구입일로부터 1년이라서 이렇게 도장 찍어주네요. 이 상자 버리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




집에 잘 모시고 왔습니다. 두근두근~





메탈 기어 솔리드 에디션인데 정작 게임 소프트웨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_ㅡ;;;   다운로드 쿠폰이 동봉되어 있다고 어디서 주워 들었는데 그런 거 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다른 게임들 하다가 12월에 한글화 되어 나오면 그 때 지르렵니다. ㅋ




드디어 뚜껑 개봉. 두근거리는 순간이고만요. ㅋ




스네이크 그려진 껍데기(?) 벗겨내니 하얀 싸구려 상자가 등장합니다. 없어 보여. -ㅁ-






응? 생각보다 본체가 너무 작은데?




듀얼 쇼크 4. 듀얼 쇼크 2와 비교해 손에 쥐는 느낌이 훨씬 나아졌습니다.




오른쪽 손잡이 부분에 다이아몬드 독스 로고가 새겨져 있네요. ㅋ




평범(?)한 다른 PS4는 회색으로 처리한 부분인데 저기도 빨간 색. ㅋ




조이 패드에 이어폰 연결해서 몰래 게임이 가능한 시스템!!! ㅋㅋㅋ





L2, R2 트리거는 이름답게 방아쇠 모양으로 바뀌었네요. 듀얼 쇼크 2는 버튼 같은 느낌이었는데.




같이 사들고 온 『 라스트 오브 어스 』입니다. PC 사양이 제법 되니까 연쇄할인마 스팀 이용하려고 했더니... 제작사가 PS 빠돌이 모아놓은 곳이라서 PS 한정 출시라고 하더라고요. 『 켠김에 왕까지 』에서 하는 거 보니 재미있어 보여 질렀는데... 조금 해봤더니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극초반이긴 한데 재밌어요. ㅋㅋㅋ   무엇보다도... 경찰은 쏘지 말라는 교훈을 주는 게임이더만요. -_ㅡ;;;   PS2 때에는 '액션 리플레이' 동원해서 치팅하고 그랬는데 PS4는 안 되나? 총알 무한 같은 거 하면 그냥 다 갈기고 엔딩으로... ㅋㅋㅋ




구성품입니다. 조촐하네요. ㅋ




드디어 본체 등장...은 거꾸로. -ㅅ-




제대로 돌려서 정면 사진 한 방. 위 쪽은 유광, 아래 쪽은 무광입니다.




금색으로 빛나는 PS 로고.




오타를 고스란히 인쇄해버려 이슈가 된 로고 부분. ㅋㅋㅋ




뒤 쪽입니다. HDMI로 TV와 연결하고 LAN 연결하고. 뭐, 그렇습니다.




전원 버튼과 DVD 제거 버튼이 있는 부분입니다. 1205 나오기 전에는 정전식 터치였다고 하는데 저는 물리 버튼이 더 좋네요. DVD 넣는 슬롯은 트레이 왔다갔다 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는 트레이 없는 게 더 좋습니다.




눕혀서 쓰면 이런 자태가 되겠네요. ㅋ




사진 찍은 뒤 TV 앞 쪽으로 해서 적당히 설치를 했습니다. 전원 켜니까 이것저것 설정하는 화면이 나오고... 설정 마치니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하라 하더고만요. 깨작깨작 만져보다가 『 라스트 오브 어스 』 넣고 한 시간 저도 해봤습니다. 아직 『 블레이드 & 소울 』 계정이 꽤나 남았는데 환불하기는 귀찮고... 그냥 하다가 기간 끝나면 갱신 안 하고 콘솔 게임이나 해야겠네요. PS2 사서 게임 거의 안 했기에 콘솔은 다시 안 산다 했었는데... 검빨에 훅 넘어갔습니다. 포항 팬이라서 검빨 덕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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